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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간이역 순회 시노래콘서트에의 초대

  • 조회수 2,446
  • 작성자 전*민*총
  • 등록일 2006.04.28
2006간이역 순회 시노래 콘서트
~ 느린 기차를 타고 떠나는 간이역 시노래콘서트 ~

올해부터 포엠콘서트가 전국 방방곳곳의 숨은 시인들을 찾아 긴 유랑을 시작합니다.
지도에서 소외된, 세상의 숨겨진 틈. 간이역을 찾아가
기차를 타고 오는 착하고 고운 지구인들과 시와 노래의 향기를 나눈답니다.
전라도부터 충청도, 깊은 산속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찬찬히 길을 내며 갈 예정입니다. 그 먼 여정의 첫걸음!
'봄, 꽃앞에서 무릎을 꿇다' 김해화 시인과 함께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와 축제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 2006년 4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문의 : 011-9439-8209 김선희

찾아오는 방법!

열차 (가까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시간은 www.korail.go.kr 을 참고하세요)
서울(용산역)⇔곡성..........새마을호(3회) 4시간 │무궁화호(9회) 4시간 30분
여수⇔곡성.............새마을호(3회) 1시간 10분│무궁화호(13회) 1시간 20분
버스
광주⇔곡성 50분 순천⇔곡성 60분 구례⇔곡성 40분 남원⇔곡성 25분
곡성역이나 곡성 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5분, 2,300원 가량의 요금이 나옵니다
변경전 계획대로 압록역에서 내리시는 분들을 위해 차량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김해화 시인은...
1957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84년 실천문학사의 「시여,무기여」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으로 「인부수첩」(실천문학사), 「우리들의 사랑가」(창작과 비평사)「누워서 부르는 사랑노래」(실천문학사)가 있고
최근에는 그간 찍은 꽃들을 모아 「김해화의 꽃편지」(삶이 보이는 창)을 펴내기도 했습니다.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일과시 동인입니다.
1981년부터 지금가지 공사장 철근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 공연개요

-1부-
진행자 박양희씨의 짧은 노래 ‘종’으로 간이역에서의 만남을 엽니다.
광주항쟁과 여순사건에 관한 시노래로 채워지는 1부는 수니가 부르는‘오월 묘 가는 길’과 한보리씨의 ‘누이의 헌혈가’ 박양희씨의 ‘가을 모후산’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역사의 한가운데 시인으로 서있던 슬픔의 무게를 시인과 이야기 하며 관객과의 공감의 시간을 나눕니다.

-2부-
2부는 김해화 시인의 편지를 매일 새벽 받아보는 꽃편지 식구들과 함께합니다.
꽃과 자연의 소재로 채워지며 수니, 오영묵, 한보리, 임웅이 노래합니다.
노동자 시인으로서의 시세계를 살피며 시인의 굳음과 자연과 풀꽃들, 사람에 대한 사랑을 나눕니다.

2. 이후 진행 일정

철도시인 윤임수의
“상처의 집에 피는 복사꽃, 맑은 노래”

일시 : 2006년 5월 13일(토) 오후 7시
장소 : 경부선 옥천역

윤임수 시인은 충남 부여에서 1966년에 태어나 철도대학, 한국방송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남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재학 중입니다. 1998년에 연작시 ‘철도궤도공의 편지’ 등으로 계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첫시집 <상처의 집>을 간행하였다. 윤임수 시인은 낮고 희미한 것들을 향해 열린 시선으로, 고난을 거쳐 도달한 삶에의 의지와 초월의 진경을 보여준다. 윤임수 시인의 시에 나타나는 민중적 세계관은 실제로 철도공사에서 일하고 있는 시인의 경험을 통해 구현된 것이다. 현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젊은시>동인, 한국철도공사 근무중.

-5월 13일, 충북선 옥천역, 윤임수 시인
-6월 17일, 전라선 아중역, 박성우 시인
-7월 29일, 중앙선 무릉역, 안상학 시인
-8월 12일, 호남선 일로역, 박관서 시인
-9월 30일, 경전선 완사역, 오인태 시인
-10월 28일, 경원선 월정리역, 정춘근 시인

3. 행사 주체
- 주최 : 전남민예총 문학위원회
- 주관 : 시노래모임<시하나 노래하나>
- 후원 : 국무총리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협찬 :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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