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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디오, 잠시 길을 잃다"

조회수 2,061
작성자 곽*경
등록일 2008.09.27

공연개요

1. 공연명 : 라디오, 잠시 길을 잃다
2. 공연기간 및 시간 : 2008.10.10(금)~11.11(화)
평일 7:30/ 토요일 4:00, 7:30/ 일 4:00
3. 공연장소 : 경성대학교 문화골목 內 용천지랄 소극장
4. 제작 : 극단 이마주 ,극단24601
5. 문의 및 예약 : 온라인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 오프라인 051-752-5547
6. 티켓금액 :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7. 예매처
-오프라인
-온라인

듣고 싶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시, 웃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사연처럼 활짝 펼쳐진 가을 하늘.
간혹 구름이 한숨처럼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하늘을 가득 메웠던 웃음소리가 그립습니다.
어릿광대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웃는 법을 잊어버린 건 아닐까요.
오늘 밤, 당신을 위해 한 어릿광대가 다시 찾아갑니다.
DJ 어릿광대가 웃음을 잃어버린 당신께 다시 웃음을 찾아 드립니다.
지금 당신의 감성 주파수를 세워보세요.

# 작품 소개
나와 이야기를 나눌 누군가를 찾아 떠나는 라디오 여행.

기억나세요?
매일 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들려줬던 라디오.
이제 라디오는 지난 추억의 소품으로 잊혀져가고
누군가에게 가만히 귀 기울여 본 기억도 흐릿해져 갑니다.
하지만 오늘도 ON AIR에 불이 켜집니다.
라디오 방송이 시작되고 당신의 하루도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우리의 삶은 늘 빨간 불이 켜져 있는 생방송과 같아요.
오늘 하루도 힘들었던 당신을 위로해줄 DJ가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웃겨서 눈물이 나고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우리는 행복하게 다시 웃으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리고 그의 이야기도 들어주세요.
어쩌면 우리의 삶은 나와 이야기를 나눌 친구를 찾아 떠나는 오랜 여행이 아닐까요?
소통하고 싶은 이 가을, 그와 함께 라디오 여행을 떠나보지 않을래요?

# 작품 내용
감성200% 소유자, 생기 발랄, 엽기 발랄 방송 막장 DJ ‘하지만’씨.
라디오 고정 애청자, 높은 청취율 확실히 잡고 있는 ‘하지만’씨는
오늘도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재치 있게 방송을 진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운 DJ '하지만‘씨와 함께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

# 공연 특징
▲ 오늘날 ‘보이는 라디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보이는 라디오’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보이는 라디오’가 시작하게 된 사연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라디오, 잠시 길을 잃다>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보이는 라디오’ 탄생 비화!
듣고 보고 말하는 1석 3조 라디오의 진짜 맛을 알게 된다!

▲ 매일 다른 실시간 리얼 라디오 토크쇼?
정해진 대본에 의해 매일 같은 말만 반복하는 앵무새 DJ는 가라!
오늘의 날씨, 사건, 사고, 매일매일 관객들의 사연에 의해 변화무쌍하게 변화하는
실시간 리얼 라디오 토크쇼가 시작된다!

▲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라디오만 들을 텐가?
망설이지 말고 과감히 수화기를 들고 옆집 오빠 DJ ‘하지만’에게 콜하라!
무대에서 직접 답답한 일, 고민거리, 듣고 싶은 음악 등 그에게 모든 걸 털어 놓을 수 있다.
제대로 고민해결 안 되면 오늘 밤, 그를 통째로 빌려갈 수도 있다(?)

▲ 정말 게스트가 매일 바뀐다고?
똑같은 방송은 있을 수 없다!
매일 다른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가수, 인디밴드, 방송 DJ, 기인(?) 등 부산 아트계의 내놓아라하는 거물급들이 극장을 찾는다.
매일 깜짝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하지만의 엽기 발랄 재치 만점쇼!
애드립의 고수 ‘하지만’과 말 빨 터진 언니 오빠들의 유쾌한 충돌을 목격하지 않으렴?
공연 후 싸인과 게스트에게 작업(?)거는 건 공짜!

# 배우 소개
이름 : 김준영

영화
장편 부산 영상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작「잡채의 맛」
장편「아름답다」김기덕 필름, 전재홍감독
장편 부산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도다리」Rough cut
단편「my room」

연극
「쓰레기 재활용되다.」제작. 배우
「비언소」극단 '차이무' 박광정 연출
「메두사 쿠스」 제11회 거창국제연극제 초청공연
「SEX 그 한심한 이야기」작, 연출, 배우
「매장된 아이」,「사랑 첫 이미지」,「양파」
「호강에 겨워....」,「거울방」
「한가족이 가진 슬픈..」,「오이디프스왕」

뮤지컬
「밴디트」 동숭아트센터 - 바스트 역
「자갈치」 부산연극협회 - 경준 역

무용
「논픽션 게임」제 15회 로고 현대무용단 공연
「오대장성」 M-KNOK 공연

방송
현재 부산 MBC 「좌충우돌 두남자의 만국유람기」출연중
전 KNN 리얼드라마 러브바이러스
전 KNN radio 김원범의 N-PLUS GUEST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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