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을 알아야 하고 춤을 알아야하고 혼을 받아들여야 한다.

강령탈춤은 뛰는 춤이나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
강령탈춤은 빠른 춤이나 유함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강령탈춤은 격렬한 춤이라 합니다.

토하듯 질러대고 안으로 삭히는
잔재주없이 분출하는 풀고 맺음,
토하듯, 삭히듯 웃음과 눈물 그리고
해학과 신명이 함께 하는 애환과 감성,
박아치는 장단과 추임이 함께 아우러지는 조화.

강령탈춤은 거친 돌을 갈고 닦아
고운 때깔의 조약돌을 만들어내는 세월처럼
각고의 노력과 삭일대로 삭히고 무르익을대로 익혀야 합니다.

강령탈춤은 그러해야 합니다.
강령탈춤은 하여 정말 힘든 춤입니다.

어찌된지........
지금은 너무 쉽게만 추려 합니다.


종목 :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황해도 탈춤의 특성과 이론, 각 배역의 특징 및 춤사위 차이점에 대한 교육)
일정 : 2006년 7월24일~8월1일
장소 : 공주 마곡사 별장
문의 : 터벌림민속예술원 http://myhome.naver.com/jag9 031)908-2237, 011-9750-2582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http://www.koreartnet.com/kkun/ 053)955-7687, 011-9350-6954





2007년 강령탈춤 전과장 발표공연

2007년 강령탈춤 전과장 발표공연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이후 잃어버렸던 춤, 작고하신 선생님들의 생존에 열망하셨던 춤사위,
양소운 선생님의 춤사위를 복원하여 올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