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주제 : ‘존재지도학’이란 무엇인가? / The Idea of Onto-Cartography
Common City Project 38 ― 전지구적으로 소통하라!

『존재의 지도』는 인간 및 비인간 물질적 행위주체들이 사회적 및 생태적 관계들을 어떻게 조직하는가를 탐구하는 책이다. 브라이언트는 ‘기계지향 존재론’을 제시하며, ‘존재지도학’을 전개한다.

* 일시 2020.8.30.(일) 오전 11시

* 강연자 레비 R. 브라이언트 Levi R. Bryant, 1974~
미국 텍사스주 콜린 칼리지 철학과 교수이며 라캉 정신분석가이자 철학자. 2004년 로욜라 대학교에서 질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을 분석한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 그 논문을 저본으로 2008년 『차이와 소여』를 출판했다. 그레이엄 하먼과 함께 객체지향 철학 운동을 이끌며 ‘세계는 객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운동의 논제를 가리키기 위해 ‘객체지향 존재론’이라는 용어를 고안했다. 2011년에는 들뢰즈와 라투르에 기반한 ‘존재자론’으로 독자적인 객체지향 사상을 전개하는 『객체들의 민주주의』(갈무리, 근간)를 출판했다. 또 21세기 초에 발흥한 대륙 철학의 새로운 실재론적 경향에 관한 독본으로서 『사변적 전회』를 공동으로 편집하였다. 2014년에는 ‘세계는 온전히 기계들 또는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하는 ‘기계지향 존재론’과 포스트휴먼 매체생태론으로서의 ‘존재지도학’을 제시하는 『존재의 지도』를 출판했다. 2006년부터 진지한 철학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다.


* 프로그램
11:00~12:00 레비 R. 브라이언트의 강연
12:00~12:10 휴식
12:10~1:00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

* 진행방식 :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영상소통(화상강의) 앱 “줌”(zoom.us)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자분들께 강연 시작 1시간 전에 메일과 문자로 초대장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화상강연 신청하기 https://bit.ly/ontoevt

· 『존재의 지도』 책 소개 https://bit.ly/31K7JIx

『존재의 지도』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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