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레시어터X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8. 10. 20. (토)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빨간 구두의 멈추지 않는 춤이 시작된다."



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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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를 지금, 우리의 시선으로 본다.
빨간 구두를 신는 것이 금기를 어기는 일이었던 그 시대.
단지, 빨간 구두를 신고 싶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의문을 던진다.
선과 악, 사회 그리고 개인, 기준과 비판
억압된 사회의 기준에 따라 개인의 자아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 속에서 본인의 자유 의지를 표현하는 한 소녀
그녀의 빨간 구두가, 그녀의 춤이
자아와 자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억압과 복종이 당연하던 시대
노을과 어둠이 만나, 빛을 잃어가는 회색과장.
어두운 그림자를 끌고 목적 없이 걸어가는 군중들 사이로
티 없이 밝은 카렌이 나타난다.
카렌은 잿빛의 군중들 속 쓰러진 빨간 드레스의 여인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람들은 카렌을 보지 못한 채 지나친다.
카렌의 손길에 깨어난 소녀는 무엇에 쫓기는 듯 달아나버리고...
카렌은 그녀가 남긴 빨간 구두를 품에 안고 소녀를 쫓아가는데...

기존 원작의 프레임에 더해 그들의 내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발목이 잘린 카렌의 빨간 구두는 더 이상 혼자 춤을 추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의 춤은 멈추지 않는다.
빨간 구두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카렌이 가진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질 때까지.
빨간 구두의 멈추지 않는 춤이 시작된다.



현대무용가 차진엽, 음악감독 최위정이 함께하는 '빨간 구두 - 영원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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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해 현대무용가 차진엽과 작곡가 최우정이 함께한다.

서사 발레에 강한 서울발레시어터와 움직임을 상징적인 이미지 감각으로 표현하여
주목받는 현대무용가 차진엽이 만났다.
이들의 조화는 기존 안데르센의 를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며,
장면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살리는 서사구조를 만들어 간다.
차진엽 안무가의 상징성을 확대하는 연출 스타일과 장면 별 스토리의
색깔이 어우러져 새로운 을 완성시킨다.

음악감독을 맡게 된 최우정은 TIMF 예술감독 외에 뮤지컬 작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음악 작곡가이다.
군포 프라임필과 함께 리스트(F. Liszt)의 '죽음의 무도(The Dance of Death)',
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의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 등
기존 클래식 곡을 기반으로 의 음악적 스토리를 이어간다.
원작 안데르센의 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에서 인물 내면의 스토리를 극대화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공 연 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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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장 소 ㅣ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공 연 일 시 ㅣ 2018년 10월 20일 (토) 오후 5시
러 닝 타 임 ㅣ 80분
관 람 연 령 ㅣ 초등학생 이상
티 켓 가 격 ㅣ 전석 1만원
주 최 ㅣ 과천시시설관리공단, 군포문화재단
주 관 ㅣ 서울발레시어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문의 및 예매ㅣ과천시민회관 02-504-7300 http://ticket.gccs.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