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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무용단 <2006 우수레퍼토리 공연>

  • 조회수 2,254
  • 작성자 공*기* *C*
  • 등록일 2006.05.17
◈ 공연명 : 윤미라무용단 <2006 우수레퍼토리 공연>
◈ 일 시 : 2006년 5월 21일(일) 오후 6시
◈ 장 소 : 극장 용
◈ 주 최 : 윤미라무용단
◈ 주 관 : 공연기획MCT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입장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극장용1544-5955
◈ 문 의 : 02)2263-4680|MCT

◈ 안무의도

전통춤과 창작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현재 우리무용계를 대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견무용가 윤미라 교수가 이끄는 윤미라무용단의 의욕적인 레파토리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공연이다. ‘창작’을 원칙으로 하는 춤공연의 형태는 장르간의 결합, 혹은 장르간의 해체로 귀결되어 진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공연이 아닌 좀더 보안되고, 다듬어져 최상의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공연에 심혈을 기울이일 예정이다. 최고의 레퍼토리를 찾아 새롭게 재조명하는 작업인 <우수레퍼토리 공연>은 윤미라무용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 작품내용

<1부> 우리춤 <진쇠춤><산조춤><향발무>


◆ 진쇠춤_ 화성재인청 이동안류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궁궐에서 만조백관들이 모여 향연이 베풀어질 때, 왕이 각고을의 원님들을 불러 춤을 추게 하였는데 이 때 원님들이 쇠를 들고 춤을 춘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진쇠춤은 무관복 차림에 꽹과리를 들고 추며, 벙거지에 늘인 색술과 꽹과리에 늘인 오색끈이 화려함을 더해주는 복색으로 춤사위는 외발뛰기와 꽹과리를 휘두르는 사위 등이 특이한 춤으로 남자 춤인 홀춤을 철릭차림의 5인무의 여자 춤으로 안무하였다.

※ 안무_ 윤미라
출연_ 김유미, 홍정아. 이준민, 김지혜, 임지희

◆ 산조춤
한국의 여성 이미지를 표출시킨 [산조]는 시대별 무용가별로 새롭게 구성되어져 무대화 되어지고 있다. 윤미라의 [산조]는 서정적이며 섬세한 한국 여인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김영재의 철금산조의 운치에 맞게, 현대적 춤사위와 전통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져 창작된 현대의 우리춤이다.

※ 안무·출연_ 윤미라

◆ 향발무
향발무는 악학궤범에 전하는 정재무의 일종으로 금부타악기인 향발을 들고 왕을 송축하는 춤이다. 이를 현대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으로 재창조하여 한국춤의 정신과 기교의 아름다움이 합일되어 탄생한 우리춤이다.

※ 안무_ 윤미라
출연_ 최지원, 이주영, 장은실, 김미나, 김지혜, 김희원, 임지희, 황리나, 임혜정
의상_ 그레타리

<2부> 창작춤 <아침에서 아침으로>

◆ 작품내용
아침의 나라에서 태어났다.
아니 태어남으로 비로소 아침이다.
날마다 아침을 맞이하지만 그 아침을 잊고산다.
아침은 언제나 하루에게 배반당하지만 어김없이 EH 찾아온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그 기억들이
썰물마냥 허망할수록 하루는 기어이 또 아침을 꿈꾼다.
밤의 어둠은 아침을 잉태하는 聖처녀!
어둠의 나라에서 잠들다.

#1. 태초의 아침
#2. 아침의 나라
#3. 어둠의 흔적
#4. 아침에서 아침으로

◆ 안무의도
우리춤은 靜 中 動 이다.
그윽한 삶의 저편(신명)을 지향하여 역설로 역동하는 삶(생명)을 예찬한다.
겨레는 ‘아침의 언덕’ 아사달에서 비롯되었다.
오래된 아침의 나라!
아침의 자손들은 세상 어느 종족보다도 일찍 하루를 깨웠다.
새벽 정안수에 비손하시던 어미들의 몸짓은 아침을 맞이하는 춤이셨다.

우리삶은 바쁘고 복잡다단하다.
겨레는 ‘아침의 언덕’에서 내려와 내달리기만 한다.
바쁘고 바쁜 아침의 겨레!
아침이 와도 아침을 모른 채 살아가는 속도의 시대
살풋한 느림의 앙가슴으로 아침의 여명을 오롯이 즈려밟아
다시금 ‘아침의 나라’를 열치고 싶다.
◈ 안무_ 윤미라 / 대본_ 홍원기 / 무대·의상_ 한진국 / 애니메이션연출_ 김이진(순청향대교수) / 영상_ 서양범(서울예대교수) / 음악_ 신창렬 / 영상기록_ 지화충 / 조명_ 장진영 / 무대감독_스탭서울 / 사진_ 송인호 / 조안무_ 김유미 / 지도_ 홍정아, 강지혜, 강유정 / 진행_ 김근혜

※ 위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mctdance.com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