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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상생(相生)’

  • 조회수 2,121
  • 작성자 박*형
  • 등록일 2006.05.25
성남시립국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상생(相生)’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제3회 정기연주회
○ 일 시 : 2006년6월17일(토) 오후7시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주 최 : 성남시
○ 주 관 : 성남시립국악단
○ 공연시간 : 1일(1회)110분 내외로 편성
○ 관 람 료 : 일반 \10,000원
학생 \ 5,000원
○ 지 휘 : 한상일
○ 기 획 : 박제형
○ 공연문의 : 성남시립국악단 (031)729-5646

◎ 공연내용

○ 프로그램

- 국악관현악곡 (질마재의 노래) ---------------------- 작곡:김영재

- 한국민요 한(恨) ----------------------------------- 작곡:박범훈
경기소리:김영임

-얼후 협주곡“향”---------------------------------- 작곡:박범훈
협연:장이에

- 가야송 ------------------------------------------ 작사:목정배
작곡:박범훈
25현,노래:김일륜

- 솔아 솔아 푸른 솔아 --------------------------- 작사․곡:안치환
노래:안치환

- 내가 만일 ----------------------------------- 작사:안치환 작곡:김범수
노래:안치환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작사:정지원
작곡:안치환

- 국악관현악곡(위촉) ------------------------------ 작곡:조석연

2006년 6월 17일 토요일 저녁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립국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相生”이 펼쳐진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이미 창단연주회와 신년음악회, 두 번의 정기연주회에서 멋스러운 우리가락 ․ 우리소리를 화려하고 웅장하게 표현하여 국악을 사랑하는 성남시민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6월이라는 달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내재적인 의미와 구조를 어떻게 음악적으로 화해의 구도로 재조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동족상전의 비극이 있었던 슬픈 흔적을 담고 있는 ‘6월’, 하지만 우리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해원상생’(解寃相生)을 실현하는 움직임을 음악회로 대신하여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우리는 차츰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우리가락․우리소리로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에 이번 相生 음악회의 의의를 다졌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국악관현악곡 ‘질마재의 노래’, 김영임의 ‘한국민요 恨’, 위촉곡 등이 연주될 것이고 대중가수 안치환이 출연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솔아 솔아 푸른 솔아’, ‘광야에서’ 등의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김일륜의 가야송 가야금병창 협주곡, 중국의 대표적인 현악기 얼후 협주곡과 같은 이색적인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본의와 기층적인 우리문화를 선보이는데에 게을리하지 않는 성남시립국악단, 부제 相生의 의미를 기리기 위한 이번 공연도 무척 기대해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