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희발레단과 함께 하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발레이야기♣

2006년 문화소외지역 전국순회사업선정공연단으로 전국지역을 순회하며 사랑과 봉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선희발레단(http://jangseonhee.co.kr/sunny@sejong.ac.kr) 에서는 “장선희발레단과 함께 하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발레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레공연을 환우 분들과 지역사회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월 10일(토) 논산정신요양원 운동장에서 발레문화공연 활동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발레단공연활동은 장선희발레단에서 주최하고 국무총리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대학교에서 후원을 하였으며 발레가 무엇인지, 발레를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발레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는지등을 장선희발레단공연 많은 사람들이 아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느꼈다는데 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발레단 공연관람은 요양원에 생활하고 있는 환우 분들과 직원 그리고 시설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나오고 있는 건양대학교, 논산여자고등학교, 연무고등학교, 지역사회주민등 230여명이 함께 하였는데 모두가 처음으로 접하는 공연이었기에 발레에 대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상상과 매스컴이 아닌 공연현장에서 직접 관람하였기에 문화예술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오프닝무대로 논산정신요양원의 환우. 직원으로 구성된 “손짓사랑”의 수화공연이 있었고 장선희발레단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발레이야기 공연은 기존의 높은 극장의 문턱을 넘어서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것에 대한 큰 의미와 더불어 “발레는 쉽게 접하고 관람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과 발레이야기을 통하여 발레는 어려운 예술이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희노애락, 생로병사, 오욕칠정이 다 담겨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우리가 잊고 있는 몸, 우리가 무시하고 외면하고 있던 몸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함께 느끼고, 함께 웃고 울고 싶다. 발레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장선희 교수(장선희발레단 단장)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발레에 대한 깊고 아름다운 의미를 보여주며 나누고 있답니다.

이번 발레이야기 공연을 위하여 열약한 환경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레가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최선의 노력으로 연출하여 환우 분들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에게 삶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주신 장선희발레단 단과 그리고 국무총리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대학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논산정신요양원에서는 내년에도 장선희발레단과 연계하여 환우 분들을 중심으로 쉽게 접하기 어렵고 문화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열린 문화공연행사로 기획하여 아름다움이 무엇이고 왜 아름다움이 필요한지를 모두가 공감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을 자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