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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화문학인대회에 초청합니다

  • 조회수 2,062
  • 작성자 *승*
  • 등록일 2006.06.20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에 초청합니다.


● 한국전쟁 발발 56주년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철원에 서 임헌영, 민영, 김지하, 정희성, 김원일 등 문학예술인 100여 명이 대거 참가 한 가운데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임헌영)은 21세기 세계적 화두이자,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공존, 민족상생의 문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기 위하여 한국전쟁 발발 56주년을 맞아 6.25 한국전쟁 당시 최대격전지인 철원지역에서 분단극복, 평화정착의 메시지를 담아 전국의 문학예술인 100여 명과 애독자, 강원 철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철원읍 대마리의 두루미평화관 광장에서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를 개최한다.

철원은 지역 곳곳에 분단의 상징물이 엄존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민간인 출입통제선으로 30년 넘게 갇혀 있던 대마리와 그곳에 널린 지뢰밭, 군사분계선 접경지역 표지판, 냉전과 분단의 뼈아픈 상징물로 그 잔해가 남아있는 노동당사 건물과 금강산 가던 철길, 승일교, 제2땅굴, 백마고지 전투전적지 등이 남아 있는 바 6.25전쟁 발발 56주년을 맞아 이 지역에서 전국의 문학예술인들이 평화를 노래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축전 행사와 서울에서 평화문학 관련 세미나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 6월 24일, <국내외 평화문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반전 평화문학의 현주소를 조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먼저 한국문학평화포럼은 6월 24일 오후 1시 30분 <국내외 평화문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민족문학작가회의 3층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학평론가이자, 현재 <21세기를 여는 젊은작가들> 모임의 대표인 고명철 교수(광운대 교양학부 교수)의 사회로 제1주제 <해외 평화문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독문학연구자인 박찬일 시인이 <브레히트 시에 나타난 평화문학>에 대해 그리고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작가들의 모임> 대표인 고영직 평론가가 <아랍과 베트남 등 제3세계권에 나타난 평화문학>에 대해 발제를 하고, 이에 대해 평론가 이성혁, 고봉준 씨의 토론이 이뤄진다. 이어 시인이자, 한국문학평화포럼 이승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2주제<한국 반전 평화문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세미나는 오태호 문학평론가가 <분단서사와 평화문학에 대해>에 대해 그리고 강경희 문학평론가가 <한국시의 평화성에 대해> 대해 발제를 하고, 이에 대해 고명철 평론가와 임동확 시인이 토론에 참가한다.

한국문학평화포럼이 최초로 주최하는 <국내외 평화문학의 현황과 전망> 주제의 세미나는 한국과 해외의 반전 평화문학의 현주소를 되짚고, 이에 대한 미래적 전망을 도출한다는데서 큰 의의를 갖는다.


● 철원 노동당사 주변에서 민족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삼보일배 의식을 식전 행사로 개최하고, 승일교, 백마고지 등 6.25 전적지를 답사합니다.

한국전쟁 발발 56주년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철원에서 임헌영(문학평론가, 한국문학평화포럼 회장), 민영(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정희성(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김지하(시인, 생명과 평화의 길 이사장- 메시지 대독) 김원일(소설가- 메시지 대독), 인병선(고 신동엽 시인 미망인), 박용수(한글문화연구회 이사장), 이기형, 김창완, 유재영, 서정춘, 노향림, 박찬, 고형렬, 홍일선, 용환신, 이달호, 나해철, 박남준, 박라연, 림효림, 김창규, 황학주, 이승철, 이재무, 조진태, 임동확, 이덕완, 전기철, 서홍관, 이중기, 정용국, 이흔복, 이원규, 권혁소, 정병근, 윤한택, 최창균, 정기복, 정춘근, 신동호, 박관서, 송경동, 윤일균, 박후기, 석벽송, 김영애, 신현림, 서애숙, 서승현, 손세실리아, 고영서 등 시인과 김영현, 김양호, 임동헌 등 소설가, 문학평론가 김종철, 고명철, 고영직, 아동문학가 윤기현, 가수 김현성, 손현성, 무용가 김기인(서울예대 무용과 교수), 장순향(한양대 무용과 교수),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화가 류연복, 남궁산, 사진작가 최경자, 박희주, 김이하 등 문화예술인 100여 명과 남철희 씨 등 강원 철원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애독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 대마리 두루미평화관 광장에서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 참가 문학예술인들은 그동안 <생명평화 탁발순레단>을 이끈 박남준, 이원규 시인의 진행으로 전쟁과 분단의 뼈아픈 상징인 철원 노동당사 주변을 돌면서 민족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삼보일배 행진을 식전 행사로 개최하고, 이어 승일교, 백마고지 등 6.25 전적지를 답사한 다음, 두루미평화관 광장에 설립돼 있는 상허 이태준 문학비에 헌화한 다음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 본행사를 개최한다.

● 시낭송, 평화메시지 발표, 산문낭독, 노래, 춤 및 현악사중주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축전 행사를 개최합니다.

소설가 강기희 씨의 사회로 진행될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는 약 2시간 동안 기조강연, 시낭송, 평화메시지 낭독, 산문낭독, 노래, 춤, 현악사중주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전국 규모의 문학축전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문학평화포럼 임헌영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철원 출신의 민영 시인(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의 기조강연 후 평화음악인 손병휘 씨의 노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인 정희성 시인의 평화시 낭송을 시작으로 고형렬, 박남준, 박라연, 림효림, 이원규, 권혁소, 정춘근, 신동호 시인의 시낭송, 김지하(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 이사장) 시인, 김원일 소설가의 평화메시지 발표, 소설가 김양호, 임동헌의 산문낭독, 이재무(계간 시작 편집주간) 시인의 백범어록 중 한 대목(삼팔선을 베고 죽을지언정…) 낭독, 한양대 무용과 <장순향 한반도춤패>, 서울예대 무용과 <김기인과스스로춤모임>의 춤패 공연, 무당시인 오우열의 평화소원 쑥대머리 공연, 격렬한 무대액션과 새로운 방식의 기획,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소화해 이 시대의 가장 강렬한 현악사중주단으로 불리는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평화기원 현악 사중주 공연으로 <전국 평화문학인 대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또한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연등에 적어 한탄강에서 평화기원 등 띄우기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문학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 행사 참가문의
02-2285-6799/02-2279-4788(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국)
홍일선/ 011-9775-3277/이승철 019-214-1902

전국평화문학인대회 본행사 프로그램

● 일시/ 2006년 6월 25(일) 오후 3시 ● 장소/ 강원도 철원 두루미평화관

○ 식전 행사
승일교, 백마고지 등 6.25 전적지 답사
노동당사 주변에서 평화를 위한 삼보일배
이태준 문학비 헌화 및 묵념
평화 걸개시화전 100선 개최

○ 본 행사
● 회장 인사말/ 임헌영(문학평론가,한국문학평화포럼 회장)
● 기조 강연/ 민영(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 노래/ 손병휘(가수)
● 평화시낭송 1/ 정희성, 고형렬, 박남준, 박라연, 림효림 시인
● 춤/ 김기인과스스로춤모임
● 평화 메시지 발표/ 김지하(시인)김원일(작가)
● 산문낭독/ 김양호(소설가) 임동헌(소설가), 이재무(시인)
● 노래/ 김현성(가수)
● 평화시낭송 2/ 이원규, 권혁소, 정춘근, 신동호 시인
● 평화소원 쑥대머리/ 오우열(시인)
● 춤/ 장순향한반도춤패
● 현악사중주 공연/ 콰르텟엑스

○ 식후 행사 한탄강 평화기원 등 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