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공연시설 무료 개방사업]
김은선, 신지은의 춤
2006. 6. 29(목)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김은선 & 신지은
․전주예술무용제 ‘바그다드 샤콘느’ 공연
․전북무용제 ‘다시떠오른 그림’ 공연
․이경호무용단 ‘우리춤’ 공연
․이경호무용단 전북무용제참가 ‘어머니’ 공연
․현재 전북대학교 무용과 재학
이경호무용단 단원

ꠃ출 연ꠃ 유명선 심성희 유주희 권소라 조은아 홍환희 김현진

▶ 프로그램
진쇠춤
진쇠라 함은 우리 고유 타악기인 꽹과리를 말한다. 무관복 차림에 벙거지에 늘인 색술과 쇠를 들고 절묘하게 가락과 소리를 내어 신을 불러들이며 그 신들로 하여금 잡귀를 물러나게 하는 춤이다. 나라에서는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노래하고 팔도 원님들이 왕 앞에서 국운을 빌며 제사를 지낼 때 이 춤을 추었다.
(무용 신지은 홍환희 연아람)

태평무
왕과 왕비, 그리고 태평성대를 축원하기 위하여 추는 춤장단이 복잡하므로 가락을 알지 못하고는 춤을 만들 수고, 또 출 수도 없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다. 특히 발디듬이 다양하고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만이 지닌 멋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다.
(무용 김은선)

검무
신라시대 황랑창이라는 설화에서 기원된 검무는 우리 전통춤 중 가장 역사적 지속성이 질긴 춤 중 하나이다.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 궁중무용으로 수용되어 첨수무, 공막무라는 이름으로 추어졌으며, 각 지방 교방청을 중심으로 관기들에 의해 널리 추어져 팔도 검무라는 말도 생겨났다. 이 춤의 특색은 활달한 기상과 강한 기질을 형상화 했다는 점에 있으며, 맨손 입춤과 칼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용 연아람 조은아 홍환희 최민진)

문의: 280-7000, 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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