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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예술단 상설무대 - 전통예술여행

  • 조회수 2,502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07.02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예술단 상설무대

전통예술여행 A Journey to Korean Traditional Arts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
무대 위의 화려함보다는 서로가 함께 어울리고 호흡할 수 있는 마당,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풍물판굿,
선비들의 풍요와 서민들의 소박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푸진굿, 푸진삶의 뜻으로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되는 마당을 열고자 한다.

<단원>
단 장 이재정
타 악 김지영 박종대 최병진

<객원>
가야금 박화선
아 쟁 신성운
태평소 유승열 서인철
소 리 이용선 양옥란
타 악 이순하
무 용 최재희

프로그램

설장구

한국무용 살풀이춤

판 소 리 춘향가 中 춘향모친 나오는 대목 (수요일)
심청가 中 뺑덕어미 심술부리는 대목 (목요일)

기악산조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수요일)
김일구류 아쟁산조 (목요일)

선반판굿

설장구
경기, 충청도의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영남지방 등 삼도(三道)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의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사물놀이 형태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가락 엮음새가 '다스름-굿거리-덩덕궁-동살풀이-휘모리'의 순으로 되어 있으며, 산조와 같은 느낌을 준다.

한국무용 살풀이춤
무속에 기원을 두고 ‘살’과 ‘액’을 풀기 위해 추던 춤으로, 중요무형문화제 제97호로 지정되었다. 느긋이 거닐고, 때론 빠른 움직임 속에서 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흰 치마저고리에 흰 수건을 들고 남도 무악인 살풀이 가락에 춤을 춘다. 한국무용의 특징인 정중동의 미가 극치를 이루며, 인간의 감정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표현하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춤이다.

판소리
- 춘향가 中 춘향모친 나오는 대목 (수요일)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예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인 ‘춘향가’는 기생의 딸 춘향과 양반집 아들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늘은 어사상봉 대목으로 옥중에 있던 춘향이가 어사를 만나는 장면을 힘차면서도 구슬픈 소리로 표현한다.

- 심청가 中 뺑덕어미 심술부리는 대목 (목요일)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서도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심청가는 뺑덕어미라는 희극적인 등장인물과 해피엔딩의 극적구성으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소리이다.

기악산조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수요일)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최옥삼이 함동정월에게 전한 것으로서 높은 독창성과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가락의 짜임새가 좋고 치밀하여 구성미가 돋보이고, 정확한 성음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율은 판소리와 남도풍의 가락을 모태로 하고, 긴장(맺고) 이완(푸는)의 대비가 뚜렷하여 음양과 문답의 관계를 갖고 있다. 가락간의 관계가 분명하여 섣불리 격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감정을 절제하며 무게 있고 깊은 맛이 난다.

-김일구류 아쟁산조 (목요일)
소리적 요소와 각기 다른 현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 안에 담아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선율로 짜여져 있다. 희노애락이 분명한 김일구류는 매우 남성적이기도 하며 애절하고 섬세함이 이 가락의 특징이다.


선반판굿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인 임실 필봉 농악가락을 재구성한 곡이다. 4가지 타악기(꽹과리, 장고, 징, 북)에 태평소가 어우러져 풍물굿적인 푸지고 여유스러움을 보여준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