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전남 무안 극배마을에서의 달빛영화제

  • 조회수 2,622
  • 작성자 달*영*제
  • 등록일 2006.07.02
전남 무안군 삼향면 ,,무안이라지만 목포와 가까운 마을로 오래전 이마을 바로 앞까지 바다물이 들어와 끝내 마을이라 불러졌다
그 마을에서 달빛영화제라는 야외영화제가 열렸다
하지만 대도시중심의정서를 대변 하고있는 극장 영화를 보기위한 영화제가 아니라
그 영상의주인공은 바로 마을 주민,할아버지 할머니 들인 자연속의극장이 열렸다

모심기 에 바빳던 마을 에서 장마철을 맞아 여유로운 시간에 떡과술이 곁들인 마을 잔치가 개최된 극배마을 달빛영화제
이리저리 연기도 해보고,영화인들이 찍은 마을 주민들의 일하는 모습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마을 다큐멘타리 상영과 더불어
동네아이들의 특별 공연 까지 (시골 아이들은 웬만 하면 창 하나 쯤은 솜씨있게 해낼수 있는 애들이 몇있다 )
진행되었다
영상은 소수엘리트,매니아 혹은 소수 연예인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지만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나눌수 있다는게 의미로웠다

이슬 같은 즐거움과 순수하고소박한 작은 축제속에서 수채화처럼 살아온 자연속의 주민들에게 가장 어울리고 그동안 같은 마을이라도 서로 꺼리가 없었던 아이들과 노인들의 만남은 그자체로도 (비록 하루뿐이라지만 ) 감동 스러웠다

저애가 누구야 그 00댁 손자라네 ..우리농촌 마을의 또 다른 단면들이 서운하게 비치기도했지만 즐거웠던 모습들이었다

장면 보기

http://pie.daum.net/p127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