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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 조회수 1,883
  • 작성자 김*문*의*당
  • 등록일 2006.07.12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춰라
보도자료




김해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




현대무용이 어렵고 지루한 춤이라고 생각하는가?
힙합은 길거리 아이들의 묘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가?
째즈 댄스는 진부하고 뻔한 춤이라고 생각하는가?

힙합, 째즈, 테크노, 브레이크, pop dance에서 역동적이고 세련된 현대무용까지…
무대의 에너지가 객석을 일으키고, 대사없이 춤과 노래만으로 관객의 정서와 정면 승부하는 공연!
춤이 언어가 되는 솔직한 뮤지컬, 이것이 댄스컬 이다.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되는 <사랑하면 춤을춰라>는
관객 귀족주의에 치우쳐있던 고급문화로써의 뮤지컬을 넘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이 한 호흡으로 이뤄지는 쌍방의 소통이 가능한 대중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동의받고 있는 군무의 힘과 속도, 코믹한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보다 박진감있고 힘있는 안무로 승부한다.
또한 기발한 시각적 상상력과 재치가 쏟아지는 영상, 춤의 강약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빛의 힘,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는 객석을 일으키는 힘이 된다.

<사.춤>은
한번 펼치면 끝까지 다 읽어야 하는 만화처럼 즐겁고 재미있고 유쾌하다.


‘춤’은 인간이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언어다.
춤은 자유다.
춤은 소통이다.
춤은 파장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흥겨운 음악, 눈앞에 펼쳐지는 역동적인 움직임에 반응하지 못하는 자체가 보이지 않는 "억압"이다.
사.춤은 억압받고 있던 세포들을 깨운다. 몸이 말하는 자유로운 언어를 느끼고 즐기면 된다.
춤을 매개로 펼쳐지는 장면의 힘과 멋, 출연진의 화려한 개인기.
힙합, 째즈, 테크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춤들이 하나의 이야기 속에 충돌없이 녹아들어가는 신선함.

무대의 땀방울은 그대로 객석으로 후두둑 떨어질 것이며
열정의 끝에서 분출되는 배우들의 거친 호흡을 코앞에서 들을 수 있다.
어느새 관객도 배우가 된다.



실력으로 승부한다. 최고의 출연진
1년여, 300 여회 공연 동안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함께 했다.
현대무용, 째즈, 힙합 등 매 차례의 오디션마다 내노라하는 춤꾼들이 모였고, 춤꾼들 사이에서 사.춤은 등용문이 되었다.
‘준’ 연기, 노래, 춤. 댄스컬의 요소를 고루 갖춘 최힘찬. 관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친근함으로 승부한다.
‘빈’ 실력과 준수한 외모를 겸비한 무용수 이재규. 카리스마있는 눈빛과 몸짓으로 객석을 장악한다.
‘선’ 사.춤에 생을 거는 춤꾼 박수아. 불타는 투지와 각오가 대단하다.

또한 사.춤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재주꾼 역할을 맡은 황동주는 국내 힙합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메가패스 등의 CF를 통해 대중에 잘 알려진 춤꾼이다.
앙상블 개인마다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춤에 관한 한 사.춤의 배우들은 최고의 기량을 펼쳐낸다.
2년간 함께 호흡하면서 이미 감정 표현에 능숙해진 배우의 반열에 와있다.
그들의 거친 숨소리는 관객에 대한 애정으로 승화되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젊음을 자부하는가? 사.춤과 견주어보라.
젊음이 그리운가? 사.춤과 어울려보라.
댄스컬 사.춤은 여러분 내면의 잠자는 감각을 세게 두드려 댈 것이다.


<공연일정>
공연일시 : 2006년 8월 4일 – 8월 6일까지
금요일 7시 30분 / 토요일 4시, 7시 30분 / 일요일 3시
공연장소 : 누리홀
문의 : 055-320-1252 / www.gasc.co.kr


<공연구성>

사.춤은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의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서사다.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되고,
극을 이끌어가는 재주꾼과 춤꾼들은 관객과 친근하게 어울린다.

생명의 탄생을 절묘한 영상과 매치시켜 표현하는 익살스런 <몸속의 생명들>,
렌턴이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며 정확한 큐타임으로 승부하는 <렌턴춤>,
숨소리 조차 낼 수 없을만큼 객석을 긴장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관능과 유혹>,
힘과 멋이 잔뜩 들어가 객석에 앉아 자신도 모르게 팔을 휘젓게 만드는 강렬한 <영웅>,
탄성을 자아내는 기교와 개인기의 퍼레이드, 극의 하이라이트인 <경연>,
갈등의 해소 이후 절도있게 움직이는 락킹과 군무의 결정체인 대단원 에 이르면
관객은 하나 둘 일어나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