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의 “대화(對話)가 있는 무대”
바리바리촘촘디딤새2006


● 공연장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 공연기간 : 2006년 8월 2일(수)～8월 27일(일)
평일오후8시 / 주말·공휴일 오후4시
● 공연참가비 : 중고생 5천원 / 일반 1만원
● 문의 및 예매 : 02-2280-4114～5(국립극장) / www.ntok.go.kr
1588-7890(티켓링크) / www.ticketlink.co.kr
1544-1555(인터파크) / ticket.interpark.com

한국춤 창작 열기에 불을 붙인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국립무용단의 실험무대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6>


“아는 사람 손에 이끌려서 비가 주르륵 내리는 어제, 가기 싫은 걸 꾸욱 참고 갔어요.
근데 한국춤의 춤사위에 홀딱 빠져버렸어요.
뭔지 몰라도 춤추는 언니 보고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고요”,

“그 동안 한국춤에 대해 무지 아니 거의 경시했던 저 스스로를 많이 반성했죠.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공연을 통해 한국춤에 대해 진정 사랑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한국무용을 사랑할 겁니다.”

“공연 보고 너무 멋져서 동생 데리고 다시 봤거든요.
역시 기대 저버리지 않더군요.”

- 국립극장 홈페이지 공연 관람평 가운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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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춤의 현장과 새로운 춤 감상의 재미를 통해 국립무용단의 인기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매공연마다 전통춤에 대한 하나의 주제를 잡고 안무자의 해설, 전통춤 시연에 이어 전통춤을 바탕으로 한 창작춤 공연까지 한국춤의 과거와 현재를 워크숍 형식으로 살펴보는 실험무대. 관객과 안무자, 출연자가 무대를 중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하게 보고 느끼고 또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공연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쌍방향적 무대를 지향한다.
지난 5년간 ‘새로운 춤 감상의 재미’를 발견한 관객들로 인해 전회를 모두 감상하는 ‘바리바리 매니아’가 탄생하기도 한 젊은 무대이다.

◆ 공연 진행 방식 : 8명의 안무자가 참여하여 각 안무자가 전문화된 워크샵과 공연을 꾸미는데, 1부는 전통춤에서 주제를 정하여 해설하고 그 춤을 보여주며, 2부는 그것을 바탕으로 작업한 창작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대화가 있는 무대’라는 부제처럼 공연 후 관객과 함께 문답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 일자별 작품
■ 8. 2(수)~3(목)/오후8시 - 김은이(국립무용단 단원)
문둥광대춤 춤사위와 타 북춤 춤사위의 비교 연구 및 용어 붙이기 <꿈꾸는 허아비>
■ 8. 5(토)~6(일)/오후4시 - 홍은주(선화예고 강사)
남도지방 농악 속의 북춤 비교 연구 <지지배배>
■ 8. 9(수)~10(목)/오후8시 - 김남용(국립무용단 단원)
처용무의 구도 연구와 동작의 심리적 분석 <너는 왜 내가 아니고 너인가>
■ 8. 12(토)~13(일)/오후4시 - 최준명(이화여대 강사)
살풀이춤의 正과 道의 의미
■ 8. 16(수)~17(목)/오후8시 - 노문선(국립무용단 단원)
진쇠춤에서 행해지는 몸체와 타악 장단의 관계 <쇳대 좀 도?>
■ 8. 19(토)~20(일)/오후4시 - 심현주(광주예술고교 강사)
진주검무의 유래와 춤사위 연구 <풀>
■ 8. 23(수)~24(목)/오후8시 - 이지영(국립무용단 단원)
양산 사찰학춤에서의 자연형상적 동작 연구 및 해석 <학이 밭에 내려와 우줄우줄 춤추니 마음이 넉넉하다>
■ 8. 26(토)~27(일)/오후4시 - 이혜경(선화예고·한예종 강사)
소고춤의 연희적 특징 연구 <진흙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