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청소년 국악 실내악단 '가온소리'

  • 조회수 1,707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08.03
[2006 공연시설 무료 개방사업]
청소년 국악실내악단 가온소리
“여름 음악회”
2006. 8. 3(목)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청소년국악실내악단 가온소리란 가온음이라는 그 의미 그대로,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중심이 되는 소리, 올곧은 소리로 메아리치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있다. 전국 최초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전통국악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주 활동을 하고, 악기개량을 시도 할 뿐만아니라 실내악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장 강혜옥
- 전주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
- 서울대학음악원 부설 국악지도자과정 수료
- 신상철, 박종선 선생 사사
- 전북관현악단 역임
- 현재 전주예술중,고등학교 출강
전주전통국악원장

- 단 원 - 유민혁 허민지 정은혜 박준섭 이은지 장진아 김용성 이종헌 임재학 홍석민 홍민주 이옥선

프로그램
경풍년 제주
조선시대 풍류 음악의 갈래인 가곡은 여러 기악곡의 모체가 되었다. 경풍년은 가곡 중 ‘우조두거’의 선율을 줄풍류가 아닌 삼현육각 편성으로 바꾸고 가곡 반주 때 상용했던 세 피리 대신 향피리를 써서 합주곡다운 면을 보강하는 한편, 노래‧반주 때와 다리 부분적인 변주를 시도한 곡이다. “경풍년(慶豊年)” 이라는 곡명은 풍년을 경하 드린다는 뜻이며, 궁중과 민간의 잔치에서 음식상을 올릴 때 주로 연주 되었다고 한다. 오늘 연주는 아쟁 상‧하청으로 제주를 한다.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는대목
마음 착한 흥보와 심술궃은 형 놀보의 인간성이 대비되어 있는 흥보가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흥보가는 동물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고 은혜를 갚기도 한다는 자연주의의 근원 설화로부터 생성되었다고 보이는데, 이러한 근원 설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동양 각국에 전해온다. 다만 우리는 비록 그이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흥보가의 작곡가가 이러한 근원 설화를 판소리로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흥보와 놀보라는 등장인물을 설정함으로써 교훈적인 메시지를 첨가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오늘 연주할 곡목은 흥보가 中 ' 박타는 대목'이다.


아쟁독주 꿈안의 사랑
꿈에서 깨기가 싫다! 꿈을 꾸면 모든게 행복한 시간.... 이제 그 꿈을 얘기 하고 싶다! 내가 만난 사랑을....

박종선류아쟁산조 3중주곡
박종선 선생님의 아쟁산조를 3부로 소아쟁, 중아쟁, 대아쟁으로 나누어서 단선율에서 화음의 조화를 시도해 본 곡이다. 산조의 전통음악의 느낌과 현대음악의 느낌의 어우러짐을 잘 음미해 본다.

외국 민요 메들리
들장미, 섬집아기, 스와니강, 메기의 추억을 아쟁 4부로 나누어 연주해보았다. 한국의 전통악기로 서양의 민요를 연주한다는 점에 관점을 두고 잘 음미해본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