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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예술단 제 6회 정기공연 - 창작타악 '터'

  • 조회수 1,434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08.11
한벽예술단 제6회 정기공연

창작타악 ‘터’
- 2006. 8. 11(금) ~ 12(토) 오후 7시 30분 /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 스텝 : 총연출 : 이재정, 음악감독 : 김현민
출연 : 이재정, 김지영, 박종대, 최병진, 이용선, 양옥란, 이순하, 김현민, 유승열, 서인철, 예일유치원 어린이 25명
- 전통타악과 현대타악의 조화, 파격적인 무대소품과 악기를 활용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타악 퍼포먼스, 새롭게 편곡된 민요 ‘아리랑’으로 신명나는 타악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프로그램

[1부] 펄스트릭 Pulse Trick
:‘지속되어지는 박의 최소단위’ Pulse와 ‘악의 없는 장난’ Trick의 의미를 결합한 펄스트릭은 강렬한 역동성과 현대적인 신명 그리고 아기자기한 웃음을 표현하고자함.

*점프
:전통타악리듬 휘모리장단에 문굿형식을 빌어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신명나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객들의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무너뜨리고자 한다. 짝쇠장단을 사용해 주고받는 리듬 속에서 터져 나오는 신명을 통해 관객들을 흥분의 세계로 끌어가고자 한다. 또한 후반부에 버나돌리기를 삽입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ONE BEAT
:모든 리듬구성이 한박에서 출발한다는 단순한 사실에 의미둔 원비트는 2분박과 3분박이 결합된 혼합장단의 특징을 가진 길장단을 주제리듬으로 하였다. 이 혼합장단을 사용해 복잡하게 엮여있는 박구성을 원비트 안에서 규칙적인 호흡으로 표현하였다. 독특한 어우러짐의 타악합주이며 사물놀이의 긴장과 이완의 호흡형식을 취해 관객들의 흥과 신명을 최고조로 몰아간다.

*정숙이와 함께
:정수기 물통을 응용해 만든 드럼을 사용하여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타악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몸동작이나 마임, 표정연기 등을 통해 코믹스런 분위기로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풀어내고자 한다.

[2부] 터
:새롭게 편곡된 민요 아리랑을 통해 고난과 시련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의 집념과 굳은 의지를 이번 창작 작품에서의 흥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노래와 타악 그리고 태극기를 이용한 무대 연출을 통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신명나게 그려낼 것이다. 격하고 요란한 느낌의 부수타악연주에 잔잔하게 전해지는 아리랑 선율 그리고 우리의 터를 책임지고 나아갈 어린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노랫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독특한 비트의 힘찬 타악연주. 그 리듬에 맞춰 박수치며 함께 호흡하는 관객들... 모두가 하나 되어 부르는 통일의 아리랑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깊은 감동의 여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