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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하반기 정기공연 <舞本>

  • 조회수 2,801
  • 작성자 이*혁
  • 등록일 2016.11.26
공 연 명: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하반기 정기공연 <舞本>
일 시: 2016.11.30.(수) 오후 7시30분
장 소: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출 연: 춤 /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춤반주 / 국립국악원 정악단/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공연해설: 장승헌
관 람 료: 전석무료
관람시간: 90분
공연문의: 국립민속국악원 063.620.2324
namwon.gugak.go.kr

□ 민족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함께 해온 민속춤의 전승과 창극 안에서 춤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작업해 온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전주에서 단독공연을 선보인다.

□ 오는 11월 30일(수) 오후 7시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극장에서 2016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하반기 정기공연 <舞本>을 개최한다.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정재’부터
백성의 희노애락과 함께 해온 ‘민속춤’과 ‘악기춤’ 까지!

□ 1부 공연의 주제는 ‘呈’이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이상세계를 조화롭게 담고 있는 <학연화대합설무>를 시작으로 <춘앵전>과 <무고>가 이어 펼쳐지며,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반주가 함께한다. 민속예술의 중심지인 전주에서 쉽게 감상하기 어려운 귀한 공연으로 궁중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2부 공연의 주제는 ‘中’이다. 민속이라는 ‘원석’에서 무대 위의 ‘예술’로 다듬어진 <승무>, <살풀이>, <태평무>를 새로운 구성으로 만나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영숙류 승무 전바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절정의 경지에 이르러 힘을 발하는 북장단이 일품이다. 이어지는 <태평무>와 <살풀이> 모두 한영숙류 작품이며, 마지막에 이어지는 <지전춤>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 3부 공연의 주제는 ‘動’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 타악기가 한데 어울려 춤으로 신명을 나눌 예정이다. 최종실류 <소고춤>의 화려한 춤판을 시작으로, 양도일류 <장구춤>으로 흥을 돋운다. 이어 커다란 고깔을 쓴 남무가 배관호류 <금회북춤>으로 신명을 고조시키면, 양손에 북채를 든 여무들의 신나는 <진도북춤>이 이어진다.

□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춤의 근본(根本)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근간(根幹)을 이루는 한국춤의 내용을 주제별로 선보이는 기획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정재, 민족의 희노애락과 함께 해온 민속무용, 한(恨)의 정서를 이겨내는 원동력인 신명(神明)의 악기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귀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의 반주로 함께하며, 공연해설은 무용전문기획사 MCT의 설립자이며, 예술경영 1세대인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장승헌 상임이사가 맡는다.

□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하반기 정기공연 <舞本>은 전석 무료이며, 11월 30일(수) 오후 6시40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로비에서 티켓을 배포한다. 문의 063-62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