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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예술단 상설무대 - 전통예술여행

  • 조회수 1,585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08.14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예술단 상설무대

전통예술여행 A Journey to Korean Traditional Arts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
무대 위의 화려함보다는 서로가 함께 어울리고 호흡할 수 있는 마당,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풍물판굿, 선비들의 풍요와 서민들의 소박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푸진굿, 푸진삶의 뜻으로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되는 마당을 열고자 한다.

<단원>
단 장 이재정
타 악 김지영 박종대 최병진

<객원>
가야금 강현선
거문고 이세정
아 쟁 김혜정
해 금 김기범
태평소 유승열 서인철
소 리 이용선 양옥란
타 악 이순하
무 용 황선희


프로그램

선반판굿

한국무용 입춤

판 소 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 (수요일)
심청가 中 뺑덕어미 심술부리는 대목 (목요일)

김일구류 산조합주

민 요 금강산타령, 각시풀, 내 고향 좋을씨고


선반판굿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인 임실 필봉 농악가락을 재구성한 곡이다. 5가지 타악기(꽹과리, 장고, 소고, 징, 북)에 태평소가 어우러져 풍물굿적인 푸지고 여유스러움을 보여준다.

한국무용 입춤
입춤은 즉흥무, 허튼춤이라고도 하며 춤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 구음 즉, 입타령을 하면서 추기도 하며 누구나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춤이다.

판소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 (수요일)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예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인 춘향가는 기생의 딸 춘향과 양반집의 아들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춘향가 중 쑥대머리 대목은 신관사또의 수청을 거역하고 옥방에 갇혀, 한양으로 간 이도령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춘향이의 절규를 담은 노래이다.

*심청가 中 뺑덕어미 심술부리는 대목 (목요일)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서도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심청가는 뺑덕어미라는 희극적인 등장인물과 해피엔딩의 극적구성으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소리이다.

김일구류 산조합주
김일구류 산조 합주는 독주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하였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특유의 강하고 힘이 넘치는 테크닉이 다른 악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애잔하면서도 경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조이다. 다른 산조가 시나위나 굿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산조라 하면,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판소리적인 성음이 많이 가미되어있는 산조라 할 수 있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등의 장단이 연주의 맛을 더하고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가야금, 거문고, 대금과 함께 연주된다.

민요 금강산타령, 각시풀, 내 고향 좋을씨고
금강산의 봉우리마다 비단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라 노래하며, 세상근심 다 걷어치우고 금강산 구경이나 가자’는 내용의 민요 금강산타령 외 각시풀, 내 고향 좋을씨고를 엮어 흥겨운 마당을 펼친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