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樂也者국악실내악단 세번째이야기

  • 조회수 2,057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08.28
[2006 공연시설 무료 개방사업]
樂也者국악실내악단 세 번째 이야기
“소리놀이 1+1”
2006. 8. 31(목)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樂也子국악실내악단은 전통과 퓨전을 겸비한 단체로서 퓨전음악을 국악선율로 옮겨 연주하는 젊은이들의 모임이다.

대표 이근식
단원 김현기 박혜옥 이수현 강성오 변정섭 오진수 박랑희 변재인 성지숙 홍정연 장경진 박은지 김유지

<프로그램>
태풍의 눈 (작곡 : 강성오)
세상은 혼돈으로 뒤덮혀있다. 인간의 이기심, 빈부의격차, 거짓된진실, 진실된거짓.... 모순의행동, 생각.... 의미 없는 사랑, 약속.... 상실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태풍처럼 어지러운 세상 한 가운데 고요함이 숨쉬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정’ 이 아니던가. 이런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 이 말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로 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오아시스 (작곡 : 강성오)
동양음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하고 밝은 리듬을 국악기로 접목 시켜 보았다. 브라질풍의 삼바 리듬이 그것이다. 보사노바와 같은 풍의 리듬이지만 그것보다 템포가 더 빠른 것이 특징이다. 4박자의 리듬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같은 4박자에서의 또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열적인 라틴리듬을 순수 국악기로 표현한 이 곡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만큼이나 특별하고도 기분 좋은 일일 것이다.

바람을 그리다 (작곡 : 강성오)
서정적인 느낌이 깊이 배어 있는 이 곡은 따뜻하다는 표현보다 오히려 차가울 만큼 슬프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사랑했던 연인이 원치 않는 이별을 맞아 잊지 못하고 서로 그리워하는 모습을 곡에 담았다. 멜로디 상에서 대금과 해금은 서로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안타까움을 그리지만 동시에 이별을 순응하는 허탈한 맘을 대피리가 대선율로 표현해 내고 있다.

망각 (작곡 : 강성오 노래 : 성지숙)
가슴속에 묻어둔 잊어야 할 그 사람 세월에 내 기억에 깊이 박힌 그 모습기억에 내 추억에 아로새기며 떠나간 그 님을 불러나 본다. 사랑하오 잊고싶소 단 한번이라도 날 불러주오 침묵하는 님이시여 앙상히 남은 내 추억도 앗아가주오 기억에 내 추억에 아로새기며 떠나간 그 님을 불러나 본다.

쾌지나칭칭 (작곡 : 김성국)
조선시대의 한 학자였던 겸암 선생의 설화가 민요로 전래되어 ‘쾌지나 칭칭’ 이라는 민요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변화가 있었다. 그 민요를 작곡가 겸 지휘자 김성국의 또 다른 해석으로 편곡되어 변박과 강한 리듬감으로 새롭게 태어나 ‘쾌지나 칭칭’이 국악 관현악 곡으로 만들어 지게 되었다.

소리놀이 1+1 (작곡 : 이경섭)
우리 시대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소리를 접하며 살아간다. 모든 소리들이 조금씩 디지털화되고 진화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어쩌면 따뜻한 소리들을 읽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덤으로 가질 수 있는 세상.... 두 가지를 한 번에 모두 가질수 없을까?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