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무주에 사는 무주샛별공부방 선생님입니다.
무주는 다른 산간지역보다 더 열악한 환경과 문화체험이나 모든 체험이 아이들에게 너무 빈약하고 찾아가고 싶어도 거리상 너무 멀어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청률국악연구회선생님들의 "신나는 국악체험 "을 아이들과 참가를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악기를 만져보고 박물관에 가서 청률관장님의 생생한 설명을 듣다 보니 아이들도 국악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넷째날에는 직접 단소도 만들었는데 3시간이라는 긴 시간에도 아이들은 지칠줄 모르고 아주 열심히 만들어 소리를 직접 내어보기도 하고 서로가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갖도록 해주신 점 감사드리고 농촌지역 아이들을 위한 보다 많은 문화 체험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