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아트센터 퓨전 국악 시리즈_②
가을, 퓨전 국악을 만나다

국악 팝스 오케스트라 與民[여민]
異口同聲 콘서트

▣ 일 시 : 2006년 10월 14일 (토) 오후 5시
▣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입장권 : R석 33,000원 / S석 22,000원
▣ 예 약 : 1588-7890 / www.ticketlink.co.kr
▣ 문 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www.naruarts.co.kr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들을 기획해 온 나루아트센터(극장장 박평준)는 올 가을 일반 관객들에게 다분히 낯선 음악 장르 중 하나인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소리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퓨전 국악그룹 The林[그림] 콘서트에 이어, <가을, 퓨전 국악을 만나다>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인 국내 최초의 민간 국악 팝스 오케스트라 [여민]의 공연이 오는 10월 14일(토) 오후 5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올려진다. 가장 대중적인 국악, 보편적인 국악을 위해 결성된 최초의 민간 국악 팝스 오케스트라 與民(여민)! 국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창단된 국내 최초의 국악 팝스 오케스트라 [여민]이 10월 14일 나루아트센터의 퓨전 국악 시리즈 두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2002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국악’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결성된 [여민]은 국악기 연주자 25명, 스트링 8명, 밴드 5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대중음악의 전통악기를 통한 접근, 전통음악의 대중적인 재해석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국악, <異 口 同 聲 (이구동성) 콘서트>

異 口 同 聲 (이구동성)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Mo’ Better Blues’, ‘Imagine’과 같은 대중적인 곡들을 국악 연주로 재해석하기도 하며, ‘대풍류’, ‘도드리#2’ 같이 전통 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소개한다. 악기들의 개성을 살려 동서양을 넘나들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아우르는 우리 소리의 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KBS 국악관현악단 대금 차석 한충은이 협연하며, 가수 유열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또 중앙대 무용과 교수인 이주희가 승무, 퓨전 퍼포먼스를 마련하여 국악 연주와 함께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무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대우교수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이기도 한 김만석이 [여민]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KBS 1FM 자문위원, 국악축전 예술감독(2004, 2005년) 등을 맡고 있는 윤중강이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Mission Impossible
與民 + 樂 (여민+락)
Ave Maria
Memory 해금 협연 : 김정림, 길은자
Love Story When I Dream 대금 협연 : 한충은, 차성은
Pipeline 가야금 협연 : 김민영, 김지선
Wonderful Tonight
대풍류 승무 : 이주희
도드리
Ay Que Rico 라틴밴드 협연
Arirang #2 라틴밴드 협연
The Godd, the Badd & the Ugly
I Just Call to Sa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