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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래상어> 10월 29일 ~ 11월 9일 / 혜화동 1번지 / 티켓 오픈!!

  • 조회수 2,431
  • 작성자 조*랑
  • 등록일 2008.10.23
세상 끝에 다다른 순간
우리 모두 고래상어가 된다

고래상어

공연정보
일시 2008년 10월 29일(수) ~ 11월 9일(일)
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3시, 6시 / 월요일 공연 있음
주최/주관 극단제제(諸諸)
기획 JEJE Communications
문의 극단제제 02)763-2855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jejecompany 극단제제


작품소개

2008년 가을, 당신의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래상어

깊어 가는 가을 밤, 커다란 고래상어 한 마리가 우리의 조그마한 가슴으로 찾아온다.
창작 초연으로 공연되는 <고래상어>는 종합병원의 시체 안치실이라는 생소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타인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염장이의 이야기다.
아내를 잃은 상처를 안고 있는 김 씨, 아내로부터 버림받을 처지에 놓은 박 씨, 그리고 또 다른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청년.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세 사람에게 죽음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겠지만 이내 잊고 마는 삶과 죽음이라는 화두, 하지만 소재의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고래상어>가 풀어내는 방법은 진지하면서도 동시에 코믹스럽다. 또한 극의 마지막에 전개되는 또 다른 반전은 관객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안겨줄 것이다.

기획 의도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
하지만 언젠가부터 해외에서 들여온 라이센스 공연이나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 외에
순수 창작극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워졌다.
선택은 관객의 몫이지만 순수창작극을 선호하는 관객들의 갈증은 커져만 가는 것이 현실인데,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내면을 심도 깊게 파고드는 <고래상어>는
오랜만에 만나보는 반가운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배우 소개

김씨 김병순

공연: <의자는 잘못 없다>, <수레바퀴>, <문중록>, <메데이아>, <브라질리아>,
<용비어천가>, <섬>, <적의 화장법>, <임팔라의 밤은 길다>, <돌아서서 떠나라>,
<뜰 앞의 잣나무>, <런던양아치>, <살인놀이>, <백치>, <뮤지컬 십이야>,
<지피족들> 외 다수

박씨 김상규

공연: <한 놈 두 놈 삑구 타고>, <직지, 그 끝없는 인연>, <고추말리기>,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아홉개의 모래시계>, <우리읍네>, <어린왕자>, <택시 드리벌>, <돼지 사냥> 외 다수

아내 임지수

공연: <바보 신동섭>, <전시 조종사>, <가라>, <저 청솔가지 끝에 달아>,
<불량선생 오달록>, <뮤지컬 희망세일> 외 다수
영화: <그해 여름>, <소년감독>, <짧은 인생> 외 다수

김씨 장명갑

연극 - <어서오세요 마술가게>, <유리동물원>, <뇌우>, <도불유희>, <맥베드>
단편영화 - <엄마가 아들에게 사랑을 담아 하이킥>
방송 -

청년 김효범

극단 제제 단원
공연: <다리 위에서의 조망>, <정화된 자들> 외 다수

여자아이 정진희

극단 제제 단원
공연: <달의 기억력>, <우동 한그릇>, <코메디클럽>

연출 김민정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석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육조교, 연극영화 연구소 연구원 역임
현, JEJE Communications-극단제제(諸諸) 대표

THEATER
<달의 기억력><다시 문밖에서><까봐! (원제: 굿닥터)><텔레비전>
<개같은 날의 오후><하사 이재구(보이첵)><돼지꿈><19&80>등 각색과 연출
<의자는 잘못 없다><도라산 아리랑><수레바퀴><브라질리아><지상최고의 연극>
<제삿날><너에 대한 추측> 등 다수 드라마트루그
OPERA
<마술피리><세빌리아의 이발사><정조의 꿈><사랑의 묘약><휘가로의 결혼>등 대본과 협력연출
MUSICAL
<위대한 캣츠비> 제작감독과 액팅코치

작가 이오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당선 ‘아일랜드행 소포’
2006년 파파플레이창작희곡페스티발 당선 ‘마술도시’
THEATER
<아일랜드행 소포> <숲>
MUSICAL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

극단제제소개
마음으로부터 함께 나누는 소통 - 극단 제제(諸諸)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철부지 어린 아이, 제제.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외면 받는 보잘 것 없는 작은 나무.
하지만 제제와 그의 작은 나무는 소통의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소통이 단절된 시대,
<諸諸>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소통을 꿈꿉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무대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될 것입니다.

<諸諸>의 극단 이름에는 '모두 함께'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이는 무대라는 공간을 통해서 세상과 이야기 나누고자 함이며,그 이야기는 무대 위의 배우들만이 쓰는 것이 아니라객석의 관객들과 함께 써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諸諸>에게 있어서 소통이란 그런 것입니다.지난해 가을,창작 초연인 <달의 기억력>으로 소통의 첫 발을 내딛었던 <諸諸>.올 가을 역시 창작 초연인 <고래상어>로 두 번째 소통의 이야기,그 대상은 당신과 나, 바로 우리 함께입니다.

[혜화동1번지 오시는 길 ]
혜화역 4호선 1번출구로 나오셔 혜화로타리 방면으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혜화로타리에 SK주유소와 혜화파출소 사이 골목으로 100M 직진하시면 왼쪽에
[혜화동 1번지]가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