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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풍류한마당 - 하회별신굿탈놀이

  • 조회수 1,420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09.17
일요 풍류 한마당 (무료공연)
Sunday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 Event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9. 17(일) 하회별신굿탈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별신굿이란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님에게 마을의 평화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굿을 말한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약 500년 전부터 10년에 한번 섣달 보름날(12월 15일) 내지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별신굿을 해왔으며 굿과 더불어 탈놀이를 하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각시의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를 시작하기 전 대내림을 하는데, 정월 초이튿날 아침 성황당에 올라가 당방울이 달린 내림대를 잡고 성황신을 내리면 당방울을 성황대에 옮겨 달고 산에서 내려온다. 파계승에 대한 비웃음과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해학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제사의식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탈을 태우며 즐기는 뒷풀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오리나무로 만들었으며 옻칠과 안료를 두세겹 칠하여 색조의 강도를 높였는데, 원본은 1964년 하회탈 및 병산탈(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탈놀이의 반주는 꽹과리가 중심이 되는 풍물꾼이 하며 즉흥적이고 일상적인 동작에 약간의 율동을 섞은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나라 가면극의 발생이나 기원을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