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6 개최

- 지역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디자인 축제
- 다락방이라는 추억의 공간 체험장과 일상공간을 새롭게 제안하는 컨셉 전시 선보여…
-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 다양

성남시 최대의 지역시민 축제인「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6」(www.sldf.or.kr)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6회째를 맞이하는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발 2006은 시민이 참여하는 디자인 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 디자이너들의 축제가 아닌 성남 지역 시민들의 생활 디자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주민이 누구나 공감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친다.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6」은 2개의 전시공간과 6개의 참여공간으로 구성된다.
리빙 디자인 페스티벌 전체 주제를 상징하는 ‘다락방’은 세대별 각각의 추억이 있는 공간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하게 해주는 <다락방-추억을 꿈꾸다> 전은 게임다락방, 동화속 다락방, 음악감상 다락방 등 6개의 다락방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 각각의 공간에서의 즐거운 놀이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며 또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상상의집- 공간을 느끼다> 전은 일상 주거공간에서 주변 환경공간까지를 ‘일상의 예술화’라는 주제로 제시한다. 다한 조형작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0,40 대 중견작가12인에 의해 현대설치미술, 벽화작업, 비디오아트 등의 작품으로 표현되는 전시는 주변 환경 공간을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으로 제안해 누구나 편안하고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참여공간으로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소품에 디자인을 가미하여 제작해보는 ‘레몬테라스 DIY 클래스’와 동화 속 장면을 구현한 손뜨개 인형을 전시하고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어린이 디자인 체험 교육을 위한 ‘어린이 디자인 북 하우스’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작품들을 판매하는 ‘리빙 소품 벼룩시장’ 과 실래화 등 생활용품을 직접 리폼해 볼 수 있는 ‘리폼 클래스’, 일반 시민이 직접 만든 생활 소품으로 꾸며진 ‘다락방 갤러리’로 여성과 어린이 및 모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성남시의 이대엽 시장은 “성남 리빙 디자인 페스티발2006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디자인 축제로 누구나 친근하게 느끼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많은 시민들이 디자인 문화 안에서 함께 공감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02-792-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