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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교류음악회(10.12)-기획공연

  • 조회수 1,228
  • 작성자 도*국*원
  • 등록일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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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기획공연
〃영ㆍ호남 교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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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6년 10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공동주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사)영남판소리보존회(대구)
□ 공연문의 : 전주/ 전라북도립국악원 063)254-2391, 252-1395
대구/ 사)영남판소리보존회 053)625-3637

지휘 : 류 장 영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 겸 상임지휘자)
협연 : 판소리/이명희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대 금/김경애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민 요/이은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소개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은 현재 관현악단, 창극단, 무용단으로 구성된 전문 공연예술 단체이다. 관현악단(단장 류장영)은 현재 44명으로 구성, 계승과 창조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관현악단은 신춘음악회를 비롯하여 전국대학생․청소년 협연의 밤, 영호남 문화교류 및 도내외의 크고 작은 축제와 해외공연,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민속악과 창작국악을 연주하고 호남의 대표적 국악관현악단으로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우리 문화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사)영남 판소리 보존회 소개

「사단법인 영남 판소리 보존회」는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높여 우리고장이 지구촌의 여타지역과 당당히 견주어 가는데 일조를 하려는 원대한 취지에서 설립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법인 영남 판소리 보존회」가 추구하는 일차적인 목표는 한말 이후 쇠퇴해온 지역 판소리인 동편제 계보를 이어가는 것과 그동안 청소년을 통해 보급해온 사업을 법인 형태로 전화시켜 지역 판소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보존,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있습니다.

< 프로그램 >

▶관현악합주곡 “空놀이” (2006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위촉곡) 작곡 : 이경섭

2006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위촉곡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찾듯이 소리축제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작곡되었다. 드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노닐면서 소리의 유구함을 찾고 조화와 통일을 찾고자 하였다. 힘찬 태평소 소리로 시작하여 4박자의 경쾌하고도 서정적인 멜로디를 사용하였으며 타악의 역동적인 리듬과 멜로디로 끝을 장식하는 음악적 구성을 하였다.

▶국악관현악과 민요 “흥타령․개고리타령”
편곡 : 김희조 창 : 이명희, 이선숙, 양수진, 지미희

남도민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육자배기와 같이 남도의 멋을 한껏 자랑할 수 있는 민요이다. 남도의 흥과 여유가 우리네 삶의 애환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이곡은 중모리 장단의 흥타령과 굿거리 장단의 개고리타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생강류 대금산조협주곡 “죽향”
편곡 : 박환영 대금 : 김경애

대금의 명인 이생강(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에 의해 구성된 산조다. 박종기로부터 한주환에게로 다시 이생강으로 계보가 이어지는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었으며, 우조, 계면조, 경드름, 드렁조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남도 특유의 계면가락과 함께 다른 산조에서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메나리 가락이 쓰이고 있으며, 장식음의 기교가 뛰어난 산조로 유명하다.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
편곡 : 이준호 창 : 이은자, 예현정, 김은경

민요의 장단은 굿거리, 자진타령, 세마치 등으로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선법은 5음음계로 된 평조선법에 장․단3도 진행이 많으며 창법 또한 부드럽고 유창, 명쾌하며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경기민요의 멋을 자랑하는 창부타령과 빠른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즌한강수타령 외 5곡을 준비했다.

▶관현악합주곡 “광야의 숨결” (2005년 정기연주회 위촉곡) 작곡 : 강상구

우리는 땅에서 자란 곡식을 먹고 땅을 밟으며 땅과 함께 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라도를 생각하면 푸근하고 가슴 넓은 평야가 저의 마음을 벅차게 합니다. 드넓은 평야처럼 웅장하고 기개가 넘치고 온화하고 푸근한 마음의 평야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이 곡을 감상하실 때 드넓은 평야를 생각하시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시길 기대하며...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8세 이상 입장 가능)
※ 홈페이지예약:http://www.kukakwon.or.kr예약마감 - 당일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