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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10월 14일 김영임의 효 콘서트"

  • 조회수 1,337
  • 작성자 김*복
  • 등록일 2006.10.02
NEWS RELEASE


- 공 연 소 개 -
공 연 명김영임의 효(孝) 콘서트일 시2006년 10월 14일(토) 16시 / 19시 30분장 소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입 장 료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40,000원 / B석 30,000원
/ 사운드석 5,000원

(단체 20인 이상 20%, 50인 이상 30% 할인)티켓예매

문 의www.gasc.or.kr ( T.055-320-1224 )주최,주관김해문화의전당제작라이브 엔터관람 연령 만 7세(초등학생) 이상 프로그램 ○ 이 시대 최고의 명창 김영임과 100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초호화 국악뮤지컬
○ 코메디언 이상해와 중악국악관현악단, 김말애 무용단 등 최고의 출연진
○ 기존의 국악공연과는 차별화되는 초대형 무대


김영임 효 콘서트 소개서

시놉시스

흥과 멋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 뮤지컬

국악과 music과 performance가 함께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 뮤지컬 7년간
30만명의 관객과 함께 한 이번 서울공연은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회심곡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과 우리들 귀에 익숙한 경기민요 등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지금까지의 그 어느 공연보다는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열화와 같은 갈채를 받았던 김영임의 31년 창 인생은
회심곡󰡑으로 시작된 효 운동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영임 공연사상 최대의 출연진과 제작비로 세계 어느 나라에
선보여도 손색이 없는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중앙국악관 현악단과 김말애 무용단, 사물놀이,
경기명창 임춘희, 낭궁랑, 이경희 등 총 200여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뮤지컬이 될 것이다.

󰡐김영임의 회심곡은... 부모를 떠나 보내고 자식이 삼백예순날 눈물을 부르는
망부가처럼󰡑절절히 그 한과 슬픔이 흐른다. - 해미안의 음악읽기 -

󰡐김영임이 부르는 아리랑은 가장 처연한...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 유은선(작곡가, KBS 국악의 향연 진행자) -

󰡐김영임의 잡가는 경기소리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예술의 승화...󰡑
- 오대환(씨앤엘뮤직 음악감독) -

경기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 선보인 주역
경기명창 김영임은 󰡐전통󰡑이라는 다소 어렵고 낯선 단어를 󰡐오늘󰡑이라는
󰡐현실󰡑로, 󰡐친근함󰡑이라는 󰡐이웃󰡑으로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또한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되돌려 준
고마운 사람이며,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우리 명창󰡑이다.
외래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던 시절, 󰡐회심곡󰡑 이라는 전통음악으로
세인으로 하여금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은 물론, 한국의 근본
사상인 󰡐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까지,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이며
󰡐소리󰡑하나로 한국 사회에서의 김영임 명창의 역할은 전무후무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민족의 혼을 노래한 진정한 울림

경기명창 김영임은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가장 멋스럽고 심혈을 기울여
부르는 소리꾼이다. 전 세계인들에게 이미 󰡐한국인의 노래󰡑로 각인된 󰡐아리랑󰡑은
어쩌면 김영임으로부터 새롭게 거듭났을지도 모른다. 김영임이 부르는 아리랑을
듣고 있노라면, 처연한 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펼쳐진다. 눈물이 베어있는,
그래서 더욱 전율로 다가오는 아리랑의 선율은 그런 이유에서 이 세상 가장
이름다운 노래로 전해지며, 한국인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울림으로 새롭게
울려 퍼진다.

전통에의 귀결, 그 참다운 행보

김영임의 잡가를 들어보면, 󰡐경기소리에 저런 매력이 있었구나!󰡑 하며 무릎을
치게 된다. 장구 장단 하나만으로 이끌어가는 경기잡가의 긴 여운을, 오직
󰡐소리󰡑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예술성을 구사하는 김영임의 잡가는,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경기잡가의 새로운 발견을 예고하고, 오랜 세월 통속민요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김영임 명창의 올곧은 전통으로의 아름다운 행보를 만나게
되는 중요한 귀결의 저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예술의 소리

한국인에게는 한국인들만의 고유한 토속신앙과 그와 관련된 음악, 󰡐무속음악󰡑이
있다. 이름하여 󰡐굿󰡑.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화유산 󰡐굿󰡑도,
김영임 명창을 통해서는 삶의 일부가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대화, 서로 간에
하지 못할 대화를 이어주는 진정한 교감을 이어주는 기분 좋은 창구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김영임의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솔직한 소리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김영임의 소리를 통해서는 모든 것이 󰡐예술󰡑로 승화되고,
그것은 곧 한국음악의 새로운 전통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