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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집단 바람곶의 이미지 음악극 '물을 찾아서' 안내

  • 조회수 1,333
  • 작성자 바*곶
  • 등록일 2006.10.13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전문음악극집단 ‘바람곶’의 이미지 음악극

제목 바람곶 콘서트 ‘물을 찾아서’
일시 2006년 11월 3일 저녁 8시
11월 4일 저녁 7시
장소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음악극집단‘바람곶’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전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 1588-1555 l 티켓링크 1588-7890
문의 02-765-0601

‘물을 찾아서’는...
우리나라에서 ‘음악극집단’이라는 형태를 최초로 표방하며 2003년 창단된 ‘바람곶’의 예술감독 원일은 1999년 일찍이 서울예술단의 창작뮤지컬 ‘바리- 잊혀진 자장가’의 작곡을 맡은바 있으며 또한 그 이전부터 다양한 굿판에서의 바리 이야기를 채록하며 마음속에서 바리신화를 무대화 시켜보려고 오랫동안 구상해 온 덕분에 연출, 대본, 음악감독을 모두 자신 있게 해내고 있다. 마음속으로부터 오래 숙성시킨 소재이니만큼 누구보다 바리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프로젝트에 공모하여 당선됨으로써 앞으로 3년간 바리신화를 다듬어 새롭고 완성도 높은 본격적인 음악극으로 제작하게 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11월 3-4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이미지음악극 형태로 선보일 ‘물을 찾아서’가 바로 그 첫 번째 작업이다.

버려진 존재 자신을 버린 아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수를 찾아 나서는 모험의 여정과 절망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바리의 굳은 마음에 주목하여 이를 다양한 연주와 노래에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창조하여 표현한다. 바리를 주제로 한 바람곶의 작업은 내년에 중극장용 음악극으로 본격 제작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에는 연희단거리패의 스타배우 김소희와 대중음악계의 슈퍼뮤지션 정재일, 대학가요제 금상에 빛나는 실력파 가수 이정표가 가세하며 여성연희단 '태동'팀이 협동으로 작업하여 바리의 세계가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게 된다.

음악극집단 '바람곶'은 연주자들이 직접 창작과 연주를 병행해야하는 전문연주단체이다.
전통음악계에서 인정받는 높은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로 단원이 구성되어있다. 연차적으로 바람곶의 식구를 늘려나가 어느 단체 부럽지 않은 최정예 음악극집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인데, 각 악기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연주자의 자발적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