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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바다로/제1회 남산무용제

  • 조회수 1,336
  • 작성자 a*t*i*k*r*a
  • 등록일 2006.10.13
개 요
명칭 : 제1회 남산무용제
일시 : 06년 10월 21일( 문화의 날) 오후 1시-9시
장소 : 명동국립극장예정지-드라마센터- 백범광장
주최 : 오은희 무용단 (서울문화홍보원) www.ohdancer.com
주관 : 옴니컴아이(주) www.thegaes.co.kr
후원 : 한국관광공사, 서울문화재단, 동아TV
프로그램
1. 어린이 프로그램 창작 춤 ‘꼭두각시’ ‘시집가는 날’
2. 전통 춤과 가락/장고춤, 소고무, 진도북춤,
북의 대합주 외
3. 창작춤 / ‘서울아리랑, ’비상‘

부대행사/ 녹색소비자 연대
1. 안 중근의사, 김구 선생 동상 세척 및 주변 환경 정화
2. 명동국립극장예정지-드라마센터- 백범광장 풍물 길놀이

기획배경

서울은 외국의 도시와 비교하여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산을 가지고 있다.
남산은 천도 600년 동안 서울을 감싸 않으며 시민에게 휴식처와 맑은 공기를 제공하여 왔다.
민족의 정기가 서려있고 겨레의 상징으로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초기부터 나라의 국태민안을 산신령에게 기원하는 국사당이 남산과 북악산에 위치해 있었으며, 나라의 경조사, 외적의 침입 등을 알리는 통신수단으로 봉수대가 위치해 있다.
소통, 화합, 상생의 행사를 한반도 중심에서 행함으로써 서울의 정체성을 넘어 민족의 정체성 제고의 의미를 가진다.

기획의도
춤은 몸짓 언어로서 정서를 표현하는 원형적인 예술행위로서 만국공통언어이다.
한국 전통예술의 정중동의 미학과 흥과 멋은 21세기 벽두부터 유럽으로 시작하여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하고 신비성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고 있다.
문화의 세기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 춤의 신명과 흥을 제공함으로써 남산을 한국의 몽마르트로 자리매김함의 당위성은 재언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왜 춤의 바다로 빠져야 하는가?

놀이문화가 사라진 도시는 삭막해져가고 있다.
정서가 오염된 일그러진 도시는 성폭력, 보험살인, 황금만능주의, 마약, 도박,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정치적 음모 등으로 점점 각박해지고 삶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놀이문화가 없는 현대인들은 접하기 쉬운 도박이나 음주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가운데 춤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놀이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삶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준비하려고 한다.

게임장 모니터 화면 속의 바다가 아닌 흥과 신명이 묻어나는 ‘춤의 바다’로 빠져보자.


행사프로그램

사전행사 길놀이(퍼레이드) 와 함께 시민의 참여를 유도 한다,
명동국립극장 예정지- 드라마센터- 백범광장
출연자 : 서울예대국악과 이성희외 29명, 출연자 전원 50명

남산축제 창작무용

넌버벌 포퍼먼스 ‘서울아리랑’

내용 : 이데아의 충돌로 희생된 영혼의 천도제
남북분단의 배경과 역사의 비극을 반추하고, 남북정상 회담의 배경과 에피소드를 풍자하며 분단의 아픔을 푸는 살풀이에 이어 하나로 아리랑으로 소통 화합 상생을 위한 민족공동의 희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