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전문음악극집단 ‘바람곶’의 이미지 음악극 '물을 찾아서'

  • 조회수 1,275
  • 작성자 바*곶
  • 등록일 2006.10.19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전문음악극집단 ‘바람곶’의 이미지 음악극

물을 찾아서
제목 바람곶 콘서트 ‘물을 찾아서’
일시 2006년 11월 3일 저녁 8시
11월 4일 저녁 7시
장소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음악극집단‘바람곶’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전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 1588-1555 l 티켓링크 1588-7890
문의 02-765-0601


■ ‘물을 찾아서’는...

우리나라에서 ‘음악극집단’이라는 형태를 최초로 표방하며 2003년 창단된 ‘바람곶’의 예술감독 원일은 1999년 일찍이 서울예술단의 창작뮤지컬 ‘바리- 잊혀진 자장가’의 작곡을 맡은바 있으며 또한 그 이전부터 다양한 굿판에서의 바리 이야기를 채록하며 마음속에서 바리신화를 무대화 시켜보려고 오랫동안 구상해 온 덕분에 연출, 대본, 음악감독을 모두 자신 있게 해내고 있다. 마음속으로부터 오래 숙성시킨 소재이니만큼 누구보다 바리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프로젝트에 공모하여 당선됨으로써 앞으로 3년간 바리신화를 다듬어 새롭고 완성도 높은 본격적인 음악극으로 제작하게 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11월 3-4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이미지음악극 형태로 선보일 ‘물을 찾아서’가 바로 그 첫 번째 작업이다.

버려진 존재 자신을 버린 아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수를 찾아 나서는 모험의 여정과 절망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바리의 굳은 마음에 주목하여 이를 다양한 연주와 노래에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창조하여 표현한다. 바리를 주제로 한 바람곶의 작업은 내년에 중극장용 음악극으로 본격 제작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에는 연희단거리패의 스타배우 김소희와 대중음악계의 슈퍼뮤지션 정재일, 대학가요제 금상에 빛나는 실력파 가수 이정표가 가세하며 여성연희단 '태동'팀이 협동으로 작업하여 바리의 세계가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게 된다.

음악극집단 '바람곶'은 연주자들이 직접 창작과 연주를 병행해야하는 전문연주단체이다.
전통음악계에서 인정받는 높은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로 단원이 구성되어있다. 연차적으로 바람곶의 식구를 늘려나가 어느 단체 부럽지 않은 최정예 음악극집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인데, 각 악기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연주자의 자발적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 바람곶 멤버소개
★ 원 일 (예술감독 & 타악)
월드뮤직그룹 ‘푸리’의 리더이며, 세 차례나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타는 등 각종 공연과 영화 TV등에서 음악을 창조해내는 작곡가이다.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 KBS국악대상 작곡상 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국립무용단 음악감독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교수이며 또한 전통예술의 총체성을 담아낼 창조적 대안으로 음악극집단 ‘바람곶’을 출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박 순 아 (가야금)
재일본전국학생예술경연대회 가야금독주부문에서 금상, 평양에서 개최된 2.16개인예술경연대회에서 3위로 입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평양과 일본 순회공연 등 많은 해외공연을 가진 바 있다. 재일본금강산가극단과 재일본 조선대학교 사범학부음악과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 박 우 재 (거문고)
제22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5우리시대의 국악 新사인방 재기발랄 박우재 컨서트에서 실내악“산”, 거문고 이중주“흥청 -그 새빨간 거짓말”을 초연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 이 아 람 (대 금)
제18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뮤지컬 ‘송산야화’, ‘해상왕 장보고’, 국립무용단 레파토리 ‘코리아 환타지’ 등에서 대금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 김 현 미 (아코디언 & 피아노)
뮤지컬 ‘카르멘’, ‘청년 장준하’, ‘겨울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찰리브라운’, 연극 ‘격정만리’에 참여하였고, 이외에도 다수의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ccm을 작·편곡한 바 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고 예일초등학교 뮤지컬부 강사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