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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혁신 연속토론회 3회- 위기의 음악산업, 대안은 없는가

  • 조회수 1,166
  • 작성자 문*사*연*소
  • 등록일 2006.10.23
(사)문화사회연구소/한겨레신문사 공동기획 문화산업 혁신 연속토론회 기획

토론회 개최 취지: 최근 사행성 도박게임 ‘바다이야기’ 사태로 인해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고, 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 사태는 게임산업 정책의 판단 실패, 등급 심의의 파행, 게임장 사후관리 소홀, 업계와 등급위원회 유착 등 게임산업 총체적인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 최다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어 스크린쿼터 축소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지만, 영화상영관의 독식이라는 폐해를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괴물’의 흥행은 특히 멀티플렉스 상영관 운영과 영화수직계약화의 문제들을 쟁점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몇 년 전부터 제기된 한국 음악산업의 총체적인 위기는 뚜렷한 해법을 찾기 못하며 자칫 음악산업 시장의 공멸을 몰고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연매출 1000억대로 곤두박질한 음반산업은 거의 고사 직전에 있고, 공연시장과 메니지먼트 시장도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시장의 활성화가 위기의 음악산업을 구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동통신사의 음원시장 장악과 불합리한 음원 분배, 음원저작권 정책의 혼선으로 오히려 음악산업계의 분란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게임, 영화, 음악 산업 분야에서 불거져 나온 이러한 일련의 사태들은 문화산업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과 새로운 대안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주지시켜줍니다. (사)문화사회연구소는 한국 문화산업 환경의 문제 진단과 새로운 대안 모색을 위해 문화산업 혁신 연속토론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영화, 게임, 음악 분야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쟁점들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이 연속 토론회의 관련 전문가들의 참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3회: 위기의 음악산업, 대안은 없는가

일시: 2006. 10. 25(수) 오후 3시-6시
장소: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109호 세미나실

사회: 지금종(문화연대 사무총장)

제1발제: 음악산업 위기 진단과 해법
박준흠(대중음악평론가, 광명음악벨리축제 예술감독)
제2발제: 합리적 음원저작권 징수와 분배를 위한 제도 개선
추연수(한국음악산업협회 사업부장)
제3발제: 음악산업의 총체적 지원을 위한 ‘대중음악진흥위원회’ 설립 제안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토론: 김영민(SM엔테터인먼트 대표)
김병찬(플럭서스 뮤직 대표)
한석우 대표(‘아인스 디지털’ 대표)
임진모(대중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