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열두음의 새이름 나비야(I飛야) 공연소식입니다

  • 조회수 1,541
  • 작성자 오*이
  • 등록일 2006.10.24
「충북 좋은 공연 관람권 선정작」

“나비야(I 飛야) 2006 기획공연”
- 맑은 햇살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


가을을 닮고 싶은 음악...

숲을 닮고 싶었습니다.
바람을 닮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닮은 사람들과 이 가을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열두음’의 이름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찾는 작업을 하였으나 많은 것에서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껴, 이제 ‘열두음’이라는 이름을 묻어 두고 새로운 이름으로 연주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새로운 이름 ‘나비야 (I 飛야)’는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싶어 하는 우리 음악의 표현입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 마음으로 계속 새로움을 찾는 음악을 하고자 합니다.
이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여러분들의 얼굴을 더 가까이 보여주십시오.
푸근하게 채워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이 가을을 닮아가지 않으시렵니까?

2006.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나비야(I飛야) 드림..



<<>>

1. 꽃피는 봄이 오면(윤대영 곡)
2. 맑은 햇살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윤대영 곡)
3. Pastorale(Secret Garden 곡/전우실 편곡)
4. The Rap(Secret Garden 곡/전우실 편곡)
5. Western Memories(나비야 편곡)
6. 진도랑 Five(전우실 편곡)
7. 내 마음속의 어린왕자(윤대영 곡)
8. 진주유희(나비야 편곡)
9. Fill in Autumn(이정면 곡)

공연명 : ‘나비야(I飛야) 2006 기획공연’ - 맑은 햇살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
일 시 : 2006년 10월30일(월) 오후2시, 7시 30분
장 소 :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주 최 : 실내악단 나비야(I飛야)
후 원 : 충청북도,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
협 찬 : 예동어린이집
관람료 : 일반인 5,000원, 학생 2,000원
-관람권예매 : 일선문고, 중앙컬러현상소
/ 당일구매:아레나 수영복대리점(청주예술의전당 뒤편)
-공연문의 : 011-491-1976, 011-462-8937
-다음카페 : cafe,daum.net/ibiya, 나비야(I飛야)홈페이지 : www.ibiya.com



나비야 [I飛야]
맑은 하늘에 나비 한 마리가 자유로이 하늘하늘 날아간다.
그 나비는 자신을 가두고 있던 번뇌의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본다.
자신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픈 꽃에 날아들어 또 하나의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나비는 산과 바다를 넘어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뜻과 이상을 향해 비상한다.

나비야[I飛야]는 동․서양의 구분 없이 자연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로운 나비의 이상을 찾고자 한다.



나비야 [I飛야]의 세계는
우리가 척박한 삶을 살아가면서 허허한 가슴으로 힘들어 할 때.
때로는 번뇌의 질곡에서 때묻은 일상과 자질구레한 욕망들을 지울 수 없을 때.
우리를 지켜주는 엄청난 힘일 수 있다.
그것은 강물처럼 고여 있는 슬픔이나 파도처럼 일렁이는 그리움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는 힘이며, 사랑과 미움의 길목에서 서성이는 우리의 발걸음을 편안하게 끌어주는 고향의 언덕길이며, 또한 어머니의 품속이며,
때로는 신의 그윽한 구원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영원의 위력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