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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풍류한마당 - 밀양백중놀이

  • 조회수 1,151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10.27
일요 풍류 한마당 (무료공연)
Sunday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 Event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10. 29(일) 밀양백중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는 머슴들이 7월 보름경 용날을 택하여 지주들이 준 술과 음식으로 하루를 즐겁게 노는데서 연유한다. 이러한 놀이는 호미씻기라 하여 중부이남지방의 농촌에서 흔히 볼 수가 있다. 밀양백중놀이의 짜임새는 농신제, 작두말타기, 춤판, 뒷놀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농악을 치며 오방진굿으로 농신제가 시작되면 마당에는 삼대로 만든 농신대를 세우고 짚를 꼬아서 만든 용을 매단다. 농신대를 중심으로 둥글게 서서 세 번 절을 하고 엎드려 복을 비는데 그 중 한사람은 축문을 읽는다. 춤판은 양반춤을 시작으로 범부춤, 오북춤을 춘다. 오북춤은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춤으로 다섯 사람의 북잽이들이 북을 치며 둥그렇게 원무를 추거나 원 안과 밖으로 이동하면서 춤을 추는데, 힘이 있고 멋들어진 춤이라 할 수 있다. 작두말타기는 머슴들 중에서 농사장원을 선정하고 그 장원을 작두마에 태워 풍물을 울리면서 놀이판을 돌며 시위하는 놀이이다. 뒷놀이는 모든 놀이꾼들이 화목의 뜻으로 다같이 어울려 추는 춤으로 장단가락도 자주 바뀌면서 제각기 개성적이거나 즉흥적인 춤으로 꾸며진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