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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공연-온고을소리청

  • 조회수 1,030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11.10
온고을 소리청․전주전통문화센터 공동주최
온고을 소리청 제4회 기획공연
2006 花鳥風月
2006. 11. 12(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온고을소리청은
1989년 11월 금강문화연구원으로 법인 발족하였으며 2001년 온고을소리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김영자 선생이 취임함으로써 방대했던 예술사업들을 무대공연사업으로 일축하여 현재 3회 까지 기획공연을 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공연사업과 더불어 전통 창극을 주요사업으로 하여 창극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전통문화의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고을소리청은 창극의 본바탕의 장소가 될 것이며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시켜 각 분야의 예술단체들을 배출 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프로그램
화초사거리
화초사거리는 전라남도지방을 중심으로 불리어 지고 있는 민요이다. 사설은 ‘경기놀량’과 같이 ‘산천초목이...’로 시작하여 입타령으로 된 긴 염불부분과 후반부인 ‘화초염불’부분에 이른다. 이 곡은 전라도 옥과의 신방초(申芳草)가 지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곡의 앞부분인 ‘긴염불’은 선율 구성음이 ‘솔, 라, 도, 레, 미’이며 ‘도’로 종지하는 경기선법으로 되어있고 육자배기선법으로 끝을 맺는다.

산조합주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독주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하였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특유의 강하고 힘이 넘치는 테크닉이 다른 악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애잔하면서도 경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조이다. 다른 산조가 시나위나 굿음악의 영향을 받은 산조라면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판소리적인 성음이 많이 가미되어있는 산조라 할 수 있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장단이 연주의 맛을 더하고 오늘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과 함께 연주된다.

판소리합창 적벽가 中 새타령
적벽가 中 새타령을 남성들로만 구성하여 연창으로 나누어 부른다. 모든 소리의 선율구조가 우조로 짜여진 반면 군사설움대목과 새타령은 계면으로 짜여져 있다. 구슬픈 계면소리를 남성들의 묵직한 목소리로 애잔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여창자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호방함도 느낄 수 있다.

단막극 어사와 나무꾼
김일구, 김영자 선생님이 함께하는 어사와 나무꾼은 한양에서 장원급제 후 어사가 된 이몽룡과 나무꾼이 만나 풍자와 해학이 잘 묘사된 우리의 전통적인 판놀음이라 할 수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두 분의 연기는 극의 짜임새나 연기부분에 있어 숙련된 기교와 풍부한 재담으로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신명을 보여줄 것이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