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댄스씨어터 온 우수레퍼토리공연 <다섯번째배역&데자뷔>

  • 조회수 1,090
  • 작성자 공*기*M*T
  • 등록일 2006.11.29
◎ 공연명 : 댄스씨어터 온 우수레퍼토리 <다섯번째 배역 & 데자뷔>
◎ 일시&장소 : 2006년 11월 30일 (목) 오후 8시 / 호암아트홀
◎ 공연문의 : 02)2263-4680

관객과 호흡하는 재치있는 감각

현대인들의 문제의식을 뛰어난 유머감각과 다양한 표현양식으로 세련되게 풀어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무가 홍승엽, 그가 이끄는 현대무용단 댄스씨어터 온은 국내 무용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LG 아트센터와 함께 4편의 공연과 구 중 3편을 공동제작하였고, 그간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추었다는 호평들과 이를 증명하듯 2003년 동아일보 설문조사 <프로들이 선정한 우리분야 최고>에서 한국의 "최고의 현대무용가"에 선정되고 2005년 동일 설문조사에서 또다시 "최고의 현대무용가"와 "최고의 현대무용단"에 선정 되어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현대무용단 임을 확인하였다.

<작품내용>
1. 다섯번째배역
이 작품은 '카프카의 변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안무자 홍승엽과 '댄스씨어터 온'의 중견단원 다섯 사람이 등․퇴장 없이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시간과 공간의 긴장과 이완에 각별히 신경을 쓴 작품으로 스스로 왜소해지고 소외되는 현대인의 심리를 다루었다.

2. 데자뷔
가끔, 똑같은 상황을 이전에 미리 경험을 해 본 듯한 느낌, 이러한 느낌은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과연, 두뇌의 착각인지 아니면 과거의 잠재의식 속에서 예측한 현재일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 순간 알게 모르게 머리를 갸우뚱 거리면서 스치는 것이 있다.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시간의 흐름 위에 얹혀 있는 존재 즉 시간과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다. 어쩔 수 없는 무지로 말미암아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다는 느낌은 의문과 동시에 직감한다.
과연, 존재란 현상에 불과한 것일까?
* 연상단어 : 강, 시간, 물고기, 순간, 불꽃, 지느러미, 작살, 물고기, 물고기, 물고기...

<“댄스씨어터 온”소개>
댄스씨어터 온은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 기법을 두루 익히고 다양한 안무 작업과 무용수 생활을 거친 안무자 홍승엽에 의해 지난 1994년 4월 창단기념공연을 가졌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 시켜 무용예술을 문화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진지한 노력은 그동안 발표해 온 다양한 작품들이 평론가 및 일반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2000년 프랑스 리옹 댄스비엔날레 초청공연 <달 보는 개(Moon-Looking Dog)><데자뷔(Deja Vu)>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제2회 한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랑스 리옹에서 현지 언론의 격찬을 받으며 5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유럽무대의 성공적인 진출을 이룬 안무가 홍승엽. 리옹 댄스 비엔날레의 예술감독 기 다르메(Guy Darmet)는 홍승엽을 가리켜 '동양에서 온 윌리엄 포사이드(William Forsythe)' 라 평가하며 작품의 공동 제작(데자뷔)를 의뢰하였다. 2003년에는 외교통상부 지원단체로 선정되어 덴마크 코펜하겐과 핀란드 헬싱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005년에는 캐나다 투어 공연, 독일 프라크 푸르트 도서전엣 초청공연, 2006년 9월엔 외교통상부 지원단체로 스페인 공연 등을 가지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2007년 1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APAP에 초청되는 등 우리 무용단체가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댄스씨어터 온 우수레퍼토리 <다섯번째 배역 & 데자뷔>
http://blog.naver.com/mctdance/80031410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