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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있는판소리(수궁가)-땅의울림,하늘의신명

  • 조회수 1,079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6.12.06
*해설이 있는 판소리 Pansori Explained
매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젊은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바탕 무대

해설 최동현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2. 8(금) 임현빈과 함께 하는 수궁가 눈대목 - 동편제
고고천변, 토끼 배 가르는 대목

-1975년 전남 해남 출생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한애순, 성우향, 이난초 선생 사사
-흥부제판소리대회 장원
-동아콩쿨 판소리 일반부 금상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창극부 차석
-고수 남상일 (국립창극단 단원)

*땅의 울림, 하늘의 신명 31
Sound of the Earth, Excitement of the Sky 31
타악연주

2006. 12. 9(토)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음악은 무겁게 누르고 있는 마음의 짐을 놓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무대위에서 온 힘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그 장단에 몸을 맡긴 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숨막힐 듯 조여드는 장단이 휘몰아치는가 하면 한숨 나오는 푸진 장단이 들뜬 마음을 한없이 가라앉혀 주기도 합니다.



-대 표- 조상훈
-타악연주 동남풍 대표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사
-원광대, 우석대 국악과 출강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출강

-단 원-
박종석(전주시립국악단) 진재춘(정읍시립예술단)
이명훈, 박태영(충남도립예술단) 장태수 박혜옥

-특별게스트- 김명신
-익산시립무용단 훈련장
-호남춤연구회 선임위원
-익산 춤 플러스 무용학원장
프로그램
비나리
비나리는 남사당패의 고사소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엌에서 물 한 그릇 떠놓고 집안의 안녕과 자손의 안녕을 빌었던 우리 어머니들의 나지막한 중얼거림도 비나리이다. 비나리는 인간의 소원 성취와 생사, 번영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도풍물가락
삼도풍물가락은 각 지역의 풍물가락을 집대성하여 만들었다. 일반적인 사물놀이의 중요한 레퍼토리의 하나이다. 풍물가락은 지역에 따라 특색을 달리하는데, 호남우도풍물굿가락은 다채로움과 풍성함이, 경기․충청풍물가락은 화려한 쇠가락이, 영남풍물가락은 꿋꿋하고 경쾌한 가락이 특징이다. 삼도풍물가락의 짜임새는 점고­경술­호남우도풍물굿(오채질굿, 우질굿, 좌질굿, 풍류, 덩더궁이)­영남풍물(별달거리)­경기충청풍물(짝쇠)의 순서로 되어 있다.

진주교방무
진주교방굿거리춤은 진주 교방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굿거리춤을 말한다. 교방이란 기녀(妓女)들의 악․가․무(樂歌舞)를 가르치던 기관을 가리키며, 무속 금지령에 의해 무당이 교방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 춤이기에 교방굿거리춤이라 일컫게 되었다. 교방굿거리춤은 굿거리장단인 자진타령가락으로 시작하여, 염불가락에서는 타령가락보다 자진가락이 많이 들어간다. 차분하면서 끈끈하고 섬세하면서 애절한 느낌을 준다.

판굿
본래 판굿이란 대보름 정월 초하루 지신밟기를 하며 신명나는 굿을 이루어내는 것을 말한다. 판굿은 음악성보다는 놀이성이 강조되며 풍물의 온갖 기예와 흥에 내는 소리 구경꾼과 예인(藝人)이 너나없이 흐드러지게 어울리는 춤판 이 모든 것이 하나로 모아진 종합예술이다. 보고 듣는 이와 더욱 크게 하나되어 천지인(天地人)모두를 아우를 수 있으니 실로 사물놀이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문의 : 280-7000, 7001
홈페이지 :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