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일 : 2006. 12. 25(월)
○ 공연시간 : 저녁 7시 30분
○ 장소 : 세종 체임버홀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 주관 : K-Beat Music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연자>

□ 해금 : 정수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 작곡 및 편곡 : 강준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소리 : 정회석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국립국악원 민속단)
□ 바이올린 : 이보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돔앙상블 리더)
□ 가야금 : 이지영 (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
□ 반주 : A-rri(아리)-앙상블
□ 기획 : 송기철 (K-Beat music 대표)

※공연문의 및 예매 / K-Beat Music (02-6334-0394)

해금열풍의 주인공 정수년의 크리스마스공연 ‘정수년의 해금세계’ / ‘The Moon of December’가 열린다. 창작국악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받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앨범은 현재까지 무려 4만장이 이상이 팔려나가며 많은 사람들을 국악의 세계로 인도했다.
깊은 맛이 있되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악에 대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앨범은 그 후 등장한 대다수 창작국악음반들에게 하나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했다. 이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은 정수년은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함께하는 아리 앙상블과의 협연도 그중 하나이다. 해금과 서양현악앙상블과의 합주를 통해 국악기의 보다 넓은 표현영역을 가늠해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악과 서양음악 간의 ‘음악적 궁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곡을 비롯해, 판소리,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말미에 연주될 ‘캐롤 메들리’는 크리스마스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1. ‘엇소리’
작곡/강준일 . 해금/정수년. 18현가야금/ 이지영

2. 해금협주곡 ‘思月’ -달 그리워
작곡/ 강준일. 해금/ 정수년. 반주/A-rri 앙상블

<홍난파 가곡 모음>
3. 사랑은
4. 사공의 노래
5. 옛 동산에 올라
6. 박연폭포
작곡/홍난파 . 편곡/ 강준일. 해금/ 정수년. 반주 / A-rri 앙상블

7.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님 따라서 갈까보다’
작곡/ 강준일. 해금/ 정수년. 판소리/ 정회석. 반주 / A-rri 앙상블
8. 판소리 심청가 중 “뺑파 ”
편곡/ 강준일. 판소리/ 정회석. 해금/ 정수년. 반주 : A-rri 앙상블

9. 캐롤 모음곡
편곡/ 강준일. 해금/ 정수년. 반주 / A-rri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