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관장 손재택)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미술관 전시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시감상교재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 관람객이 특별한 전시 관람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마미술관에서는 이번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드로잉센터인 소마드로잉센터(소마미술관 내) 개관전 “잘 긋기”와 연계하여, 드로잉의 일반적인 개념을 확장시킨 넓은 의미로서의 드로잉 개념과 실험적 과정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감상교재,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였습니다.

“잘 긋기” 어린이 전시감상교재는 ...
소마미술관에서 개발하였던 기존의 감상교육 중심의 활동지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선과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드로잉북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연계 특별프로그램으로서, 이번 소마드로잉센터 개관전 “잘긋기” 전시와 연계하여 드로잉의 실험적 과정에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유아(6-7세)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생각의 과정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이 무의미하게 스쳐지나가던 주변 사물을 드로잉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새로운 과정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변화된 선과 형태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은 "같은 형태, 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 "보이지 않는 선과 보이는 선”, "공간의 비밀" 등으로 구성되어, 드로잉을 기본 맥락으로 세 명의 전문가를 통하여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Visiting Day를 준비하여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아이들의 활동과정을 보여주는 색다른 파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부모님에게 다양한 교육 자료와 팁을 제공하여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합니다(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참가비 100,000원)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www.somamuseum.org)를 통하여 접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