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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공공미술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 조회수 2,035
  • 작성자 예*영
  • 등록일 2008.11.08
Ⅰ 행사 개요

행사명 : BONG SAN 공공미술아카데미-공공미술 NOW
일 정 : 2008. 11. 12(수) 14:00 ~ 19:00
장 소 : 봉산Cultural Center 대공연장
세미나 참석대상 : 150명 정도(발제·토론자, 공무원, 예술가, 시민 등)
주 최 : 대구광역시중구
주 관 : 봉산Cultural Center
내 용 :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던 주요 공공미술사업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의 사례 설명과 평가 내용을 포함한 공공미술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한국공공미술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나아가 대구도심 중구에 필요한 공공미술 지향을 살피고자 함

Ⅱ 세미나 소개
공공미술, 이것은 우리가 얼마 전까지 추구해왔던 ‘양적 성장’, ‘급속 성장’, ‘개발’, ‘물질적 풍요’ 등의 시각에 대한 반성에서 이해하고 실천되어야 한다. 우리가 진정 살만한 세상을 꿈꾼다면 과시적 움직임으로 자리하는 그간의 공공성 논리들을 극복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여기에 필요한 지향을 명확하게 설정해야한다. 명확한 지향은 분명히 우리의 상상력과 실천력을 더해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 나에게 맞는 가치 있는 하나의 지향을 구상하기 위하여 앞서 행한 이들의 도움을 받아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자한다. 이 자리는 최근 3년을 중심으로 진행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아트인시티’, ‘도시갤러리’ 등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했던 공공미술 관련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뒤돌아보고, 현재 우리나라 공공미술의 개념과 위상, 문제점, 발전적 대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공공미술 관련 사업과 추진위원회가 추가로 생기고 있으나 그 추진과정에서 사업의 방향성이나 매뉴얼 부족으로 인한 난항을 겪기도 한다. 이에 기존 사업의 노하우 공개와 교육을 위한 허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또한 해당 사업지역이 아닌 제3지역에서 평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제대로 된 객관적 비평 문화의 장을 기대하고자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는 공공미술의 담론 형성을 위한 허브 기능의 가능성을 지닌다. 그 이유는 대구에서의 공공미술 사업은 아직 열정 가득한 시작단계이며 많은 가능성이 열려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구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실험했던 전통이 있다. ‘서양화 도입기의 활동’, ‘70년대 실험미술의 확산’ 등 한국미술사의 중요한 지점에서 선구적 활동을 했던 대구미술가들의 전통과 이력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도심재창조의 키워드 ‘공공미술’의 중심지로서 대구의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예술가로부터 구할 수 있는 사회적 자산 즉, ‘상상력’, ‘재생과 치유의 힘’, ‘새로움을 향하는 창조 지향’ 등의 가치를 탐구하여 미술문화와 사회와의 관계 재정립도 이곳 대구에서 선구적으로 검토해야할 과제 중의 하나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하여 온전한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각각의 사례와 경험에서 나름의 논리와 필연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우리 자신의 필연성에 주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는 도시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입장과 열정들이 ‘공공성’이란 주제로 한자리에 만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변화되어가는 과정에서 그 매력과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공유하고자 한다.



Ⅲ 프로그램

세미나 프로그램
❍ 주제 : 공공미술 NOW - 오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다
❍ 장소 : 대구 봉산Cultural Center 대공연장
❍ 일시 : 2008년 11월 12일 수요일(14:00~19:00)
❍ 사회 : 김순재(매일신문 부국장)
❍ 발제와 토론 :
● 14:00~14:10 10분 인사말, 초청패널 소개 등
● “대구시민이 생각하는 도시 공공미술”
14:10~14:40 30분: 김경민(대구YMCA 대표)
● “도시갤러리와 공공미술”
14:40~15:10 30분: 박삼철(도시갤러리 추진단장)
15:10~15:30 20분: 홍경한(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와 공공미술”
15:30~16:00 30분: 김성수(안양아트시티 기획추진 단장)
16:00~16:20 20분: 박찬응(석수시장 프로젝트 감독)
- 10분 휴식 -
● “아트인시티와 공공미술”
16:30~17:00 30분: 최범(디자인평론, 희망제작소간판문화연구소장)
17:00~17:20 20분: 하정화(미술평론, 성서공단프로젝트 감독)
● 종합토론
17:20~19:00 100분: 패널 전원 100분토론
※ 상기 일정과 장소, 패널은 사정상 변동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