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만든 창작 국악인형극
<발해공주>

지난해 어린이날 시즌에 이어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으로 선보여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창작 국악인형극 ‘발해공주’가 겨울방학 앵콜공연을 시작한다.



일시 2007년 1월 17일(수) ~ 2월 2일(금) 오후 4시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습니다.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관람료 전석 10,000원 (20인 이상 단체 관람 30%, 국립국악원 회원 20% 할인)
* 본 공연은 객석의 5%를 소외계층에 기부합니다.
문의ㆍ예매 국립국악원 www.ncktpa.go.kr 02-580-3333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한복 전문가가 고증을 거쳐 제작한 의상을 입은 우리를 닮은 한지 인형, 전통예술에 판타지를 입혀 신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 흔히 볼 수 없었던 우리 민족의 고대악기 나발ㆍ소ㆍ요고와 같은 색다른 오브제와 생생한 우리 음악과 노래가 함께 하는 인형극 <발해공주>!!

인형극 관람에 이어 발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배우들과의 대화’ 시간과 인형들과 함께 사진 찍는 순서를 마련한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공연장 밖 너른 마당에서 투호놀이, 사물 악기 연주 등의 전통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고 국악박물관에서 다양한 국악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일 문화탐방 프로그램 국악인형극 ‘발해공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민족과 전통을 바로 알고 자긍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발해공주 관람평 =
가까이서 본 발해공주 인형은 너무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극 스토리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었고요
극이 끝나면 배우들이 아이들 사이로 인형을 들고 다니며 직접 만져볼 수 있게도 해주신답니다. 또~~아이들에게 발해공주와의 인터뷰도 시켜주시고요...^^
가장 큰 매력은 음악이예요...
국악기에서 그렇게 매력적인 여러가지 소리들이 나리라곤 상상조차 못했답니다...
모든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아이들도 음악이 나오면 신이 나는지 무릎장단을 맞추는 아이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 5세 자녀와 함께 관람한 어머니


우리 학교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이 TV에서 연개소문, 대조영 등 사극을 보고서는 ‘발해’를 알고 있더군요.
생동감 있는 인형극에 유치원생들까지 호응이 너무 좋아서...
최근에 교과서에도 단일민족이라는 말 대신 ‘다문화’라는 어휘를 사용합니다.
일본, 베트남 등에서 오래 살다 온 우리 학교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체험 교육의 날이었습니다.
- 서울재동초등학교 이재중 교장선생님


1일 문화탐방 두배 즐기기 ‘공연과 함께 즐겨요!’
야외 전통악기 놀이마당
국악박물관 다양한 국악기 체험
공연장 로비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나도 주인공’
집에서 ‘오늘 발해공주를 보았어요’
* 본 인형극을 보고 난 후, 그림일기나 감상문을 보내주신 어린이들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실 곳 : 국립국악원 기획홍보팀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700 [137-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