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문화정책 워크숍] 노는 땅에서 놀기* -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 조회수 1,127
  • 작성자 민*총
  • 등록일 2007.01.17
<민예총 문화정책 워크숍>

노는 땅에서 놀기* -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 기획취지
유휴공간의 개념은 분명치 않다. 유휴공간은 때로 활성화되지 못한, 혹은 경제적 가치를 상실한 부동산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공공공간의 작은 틈새를 이르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것은 주말의 학교 운동장처럼 시간을 포함하는 개념이기도 했다가 대학의 여러 공간들처럼 자치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도 한다. 노숙인들의 빈집 점거는 생존권 차원의 의미를 획득한다.

지역에는 수많은 유휴공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공간들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무척 중요한 문제다. 각 공간의 활용을 위한 전략들은 지역과 공간의 구체적인 조건들에 따라 당연하게도 모두 차별성을 지닐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유휴공간 활용의 방식들을 검토해보는 것은 유휴공간 활용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이 될 수 있다.

민예총은 이와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식들을 집약하고 이를 매뉴얼화하는 준비단계로서의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 주로 논의될 내용은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이 되겠지만, 실제 유휴공간의 활용이 문화영역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차후 공간활용의 개별사례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야 할 부분이다. 이 워크숍은 향후 지역의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시론의 성격을 지니게 될 것이다.


▲ 사업목적
- 폐교, 생활친화형 문화공간, 관공서, 재래시장 등 유휴시설의 리모델링 및 개입 사례 확보
- 유휴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에서의 폭넓은 활용방안에 대한 공론화
- 장소기획, 행정과의 조율 및 활용방안 전체에 대한 조망을 통한 유휴공간 활용 매뉴얼화 도모

▲주최/주관/후원
주최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 주관 : 민예총 정책기획팀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시간/장소
- 일시 : 2007년 1월 26일 오후 3시-1월 27일 오후 1시(1박 2일)
- 장소 : 한국토지공사 연수원(국토도시연구원, 대전소재)
(웹페이지 http://www.iklc.co.kr/B_about/d_branch/research.asp)

▲ 프로그램 및 참가자
사회 : 정희섭(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

기조발제
1. 유휴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제안_류제홍(희망제작소 공공문화센터장)
2. 유휴공간 문화적 활용의 매뉴얼화를 위한 제안

사례발표
1. 생활친화형 문화시설의 성과와 과제_김기봉(행정자치부 민간협력팀장)
2. 유휴공간 활용전략으로서의 문화의집 운영_이춘아(유성문화원 사무국장, 한국문화의집협회 이사)
3. 열린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서 본 유휴공간 활용_김민기(대전시립미술관 큐레이터)
4. 폐교활용 문화시설 운영의 현황과 과제_전병관(전국문닫은학교연합 대표, 오궁리미술촌 대표)
5. 한평공원의 도전_김은희(도시연대 사무국장)
6. 예술스쾃, 예술실천과 운동전략 사이에서_김준기(미술평론가)
7. 재래시장 점포와 하천부지의 활용사례_박찬응(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관장)


※ 참가신청 및 문의
민예총 정책기획팀(02-739-6851, pac1@chol.com)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나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참가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미술가 고승욱의 퍼포먼스에서 빌려온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