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립국악원 절기공연-정월대보름-

“달넘세 달넘세”


2007. 3. 4(일) 정월대보름날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및 광장

관람료: A석 1만원, B석 8천원
*삼대 가족 동반 시, 할아버지, 할머니 무료입장
*국립국악원 회원 10%,
24세 이하의 청소년, 경로 및 동반 1인, 장애인 민 동반 2인 20% 할인
출 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 등

정월 초하룻날부터 보름동안 이어지던 우리민족 최대의 축제. 그 정점을 이루던 대보름날에는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귀밝이술 마시기와 부럼 깨물기와 같은 풍속부터 우리 민족의 공동체적인 삶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내는 놀이들이 집중해 있습니다.

조선후기의 풍속을 중심으로 살펴보게 될 2007 정월대보름 공연. 세태를 풍자하며 민중의 억울함을 달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던 이색적인 내용의 놀이극 ‘원님놀이’를 비롯한 실내공연에 이어,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물과 춤으로 야외광장에서 모두 함께 놀아봅니다.


공 연 내 용

○ 달맞이판 (예악당)
‘대보름 원님놀이’
함남 북청으로부터 강원도의 북평이나 경북 영양, 안동 등지에서 정월대보름날 벌어지던 원님놀이. 명쾌한 판결로 민중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던 원님의 모의재판을 중심으로 사자춤, 무동, 소놀이굿과 같은 다양한 연희와 노래 같은 즐길거리가 이어지는 전통 민속놀이를 국립국악원이 무대화하여 선보인다.


○ 관객과 함께 하는 액막이 놀이 (야외 광장)
풍물 ‘지신밟기’
무용 ‘강강술래’


★관객 참여행사☆
액막이 연 날리기
부럼과 귀밝이술 맛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