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2015 한국 전통형 엘시스테마 특성화 사업 “신나는 덩더쿵 국악합주단” 사업성과발표회가 11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사업은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철학을 모태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된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이므로, 현재 운영되는 양악 위주의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한국 전통형 엘시스테마 특성화사업(국악오케스트라 교육)’의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국악동요 산도깨비를 모티프로 한 마당놀이극으로 진행되며 모든 공연 내용을 진행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회의하고 토론하여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학생들의 악기 연주 실력을 위주로 발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공연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법을 배우는데 더 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