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꿈展 L’Eau et les rêves
舊질병관리본부 폐수처리장 공공예술프로젝트
2015.11.16(Mon) – 24(TUE)
서울혁신파크 7동 건물(폐수처리장)
OPENING RECEPTION
2015.11.16 MON 18:00

구 질병관리본부 폐수처리장은 이제 그 기능을 상실한 유휴공간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 ‘물과 꿈’은 도시재생이라는 맥락에서 폐수처리장이라는 공간의 역사성과 공간이 담고 있는 스토리를 녹여내어 ‘인간과 환경’, ‘정화’, 그리고 ‘생명의 황홀경’이라는 테마로 물의 언어를 담론 화 하려한다.

Opening Reception
- 전시연계 프로그램
열린 강좌_물(을 담은)동(네)이(야기)/진행: 물푸레생태교육센터
참여 작가 : 오선경, 구소영
생태를 테마로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는 환경단체 ‘물푸레생태교육센 터’의 아트디렉터, 활동가 등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물과 꿈>展 참여아티스트들과 함께 ‘환경과 아트’의 담론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 간단한 다과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 본인이 쓰실 개인 컵을 <물동이>열린 강좌에 가지고 오시는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 니다. 종이컵 사용 지양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입니다.

- 오프닝 퍼포먼스 : 클래식연주
현絃 위를 흐르는 꿈_최수현 바이올리니스트
11.16 저녁 7시 30분

전시 : 설치
- Secret Garden_오선경 : 제 할 일을 다 하고 정지된 폐수처리장에서 마지막으로 건물 자체를 정화하고자 한다. 이끼를 비롯한 식물작업으로 다시 원시숲을 꿈꾼다.
- 유기적 폭포_구소영 : 시간적 제한을 받지 않는 불로(不老)한 시각적 자연체인 ‘폭포’라는 오브제를 끌어와 자연과 인간의 상생소(相生所)를 형상화한다.
- 영상설치_물속의 도시/김응수 : ‘물속의 도시’는 충주댐 건설로 이제는 물에 잠겨버린 마을과 이 마을 사람들의 기억을 중심으로 사회고발적인 주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이지만 조형적 영상미가 유려한 작품이다.
- 물소리_말소리 : (구)질병관리본부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녹취록을 사운드 작업하여 컨트롤룸에 사운드 설치

Closing Perfomance
- 물과 꿈_빈방/퍼포머 김소은 : 약품냄새 가득한 폐수처리장을 정화하는 의식을 행하 며 공간을 달랜다.
11.24 저녁 7시


주최 : 서울혁신센터
주관 : 프로젝트C
찾아오시는 길 :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 5번지) 1동 2층 / (구)질병관리 본부 부지 / Tel : 02-389-7512~3
지하철 : 3호선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 6호선6호선 불광역 2번 출구
버스 : 불광역, 불광1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하차


* 전시 관람은 3인~5인으로 제한하여 그룹별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