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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 [니가 필요해] 상영회 - 245회 독립영화발표회

  • 조회수 2,564
  • 작성자 이*
  • 등록일 2014.11.20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일과 삶의 균형 발전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이라고 한다면, 독립영화발표회의 매주 수요일은 정기 상영 이후 만든 이들과 보는 이들이 독립영화의 반성과 전망을 위하여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날 입니다. 그래서 대상화된 관객으로 안주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독립영화의 참여 주체로서 능동적 역할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26일(水) 김수목 감독 장편 展 - 245회 독립영화발표회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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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상영 이후, 제작진과 관객의 작품 및 작업과정에 관한 이야기 마당]

- 니가 필요해 I need you (85분/ HD / 2014)

2007년 나는 GM대우(현재 한국지엠)에서 해고된 한 친구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였고 그녀의 해고 이후에도 GM대우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폭력, 징계, 해고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 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을 준비하고 있었고 노동조합이 만들어지자 회사는 조합원들을 잘라내고 조합원들은 천막을 치며 투쟁을 시작한다. 투쟁의 과정을 카메라로 담던 나는 나와 다를 바 없는 그들의 진솔한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내가 모르고 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또 다른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I 언 제 : 2014년 11월 26일(水) / 오후 7시 30분
I 어디서 :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http://cine.arirang.go.kr/)
-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하차 후, 환승 버스 162번, 지선 1012번
I 주 관 : 영화공동체 (02-2238-8753 indefilms.cyworld.com/ facebook.com/inde1990)
I 후원 : 독립영화협의회, 성북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
I 관람료 : 선착순 무료 발권입장 (작품 소개 및 제작일지 등 60쪽 자료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