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텃밭예술축제 레지던시] 창작 레지던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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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BhhYKz

텃밭예술축제는 가을의 한가운데 10월,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레지던시형 축제입니다. 2주 동안 아시아 여러곳에서 모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새로운 협력작업을 하게 됩니다. 올해의 주제는 “인형, 몸으로서”입니다. 단순히 도구로서의 인형이 아니라, 몸의 개념으로서 새로운 생명과 의미를 담은 주체이면서 객체인 인형의 양식을 탐구하게 됩니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의 텍스트를 선정하여 팀 작업에 연관성을 맺게 하려고 합니다. 그 텍스트는 바로 “걸리버 여행기”입니다.

기본 테스트 :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Jonathan Swift, Gulliver’s Travels). 1712. 영국.

-참가대상 : 5년 이상 공연예술계에서의 현장경험이 있는 예술가(배우, 무용수, 연출가, 안무가, 인형극배우, 인형제작자, 무대미술가, 음악연주자, 작국자, 작가 등) 10 – 15명

-제공사항 : 창작공간(극장 및 스튜디오), 숙식제공(게스트하우스 1-3인 1실), 소정의 창작 지원금, 제작비, 해외 예술가의 경우 왕복 항공료 지급

-레지던시 작업방식 : 주어진 텍스트와 관련해 각자 준비한 예술가 개인 프레젠테이션(오프닝파티)을 통해 함께 작업할 아티스트 그룹을 정한다. 티별 조율을 통해 작품의 방향을 잡고 작업을 진행한다. 레지던시 기간 중 두어 차례 전체 미팅을 통해 서로의 작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얻는다. 레지던시의 마지막 날 각 팀이 모듈이 되어 하나의 통일된 공연의 방식으로 발표를 하게 된다.

-부대행사 : 매일 저녁 8시 – 10시. 가면 만들기 워크숍, 즉흥놀이터, 공연나눔, 포럼, 별빛 아래 포석정 등. 오픈워크숍 참여자들과 함께 예술적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접수방법 : 문의 후 온라인으로 신청, 0505-369-5369, tuida@tui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