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2007년 3번째 기획전시



2007년 3번째 기획전시 이야기
전시명 : "꽃피는 봄이 오면"

전시기간 : 3월 6일~3월 18일
전시장소 : 기획관

"경칩" 또다른 시작을 알리는 몸부림...
오랫동안 참아왔던 공예속 봄 향기의 기지게를 펴려 합니다.


사람들에게 봄은 어떤 의미일까?
각자 저마다의 의미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오래된 벗을 해후하는 것처럼 반갑고 설레는
마음은 공통되지 않을까 싶다. 벌써 3월을 훌쩍 넘겼지만 변덕스런 날씨에 봄이 느껴지지 않는다. 두툼한 겨울 외투를 다시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마음까지 움츠려들게 한다.
이번 기획전은 마치 벗을 기다리는 것처럼, 꽃피는 따뜻한 봄음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화사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예품을 통해 우리들 마음속에 봄을 먼저 느껴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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