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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포콩 사진전> 연장전시 안내

  • 조회수 1,254
  • 작성자 박*영
  • 등록일 2007.03.25
* 전 시 명:Bernard Faucon-베르나르 포콩 사진전
* 전시기간: 2007월 3월 20일 (화) ~ 2007년 4월 15일 (일) (화 - 일 10시-6시, 월요일 정기휴관)
* 전시장소: 공근혜갤러리
* 관 람 료 : 2,000원


공근혜갤러리는 2월 9일에서 3월 18일, 한 달 동안 하루 200명이 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베르나르 포콩의 빈티지 사진전을 4월 15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이번 연장전에는 베르나르 포콩의 모던 프린트들을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는 각각의 일대기를 대표하는 다양한 시리즈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지난 전시에 소개 되었던 일부 빈티지 사진들과, 공근혜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들 일부, 그리고 국내 개인 콜랙터들이 소장하고 있는 베르나르 포콩의 대표작인 여름 방학 시리즈와 사랑의 방 시리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번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상과 제물들 시리즈 작품들로 함께 전시된다.

3월 개학을 맞이하여 사진 전공자뿐만 아니라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연출사진"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베르나르 포콩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주요작품(시리즈 별) :

1977-1981 여름방학 Les Grandes Vacances (마네킹 시리즈) - 5점
1981-1984 시간의 경과 Evolution probable du Temps - 2점
1984-1987 사랑의 방 Les Chambres d'amour -5점
1987-1989 황금의 방 Les Chambres d'or -2점
1989-1991 우상과 제물들 Les Idoles et Les Sacrifices - 2점
1991-1993 글쓰기 Les ecritures -1점
1993-1995 이미지의 종말 La Fin de L'image - 1점


*빈티지 에디션 Vintage edition

빈티지 에디션 이란 사진작가가 작품을 처음 발표한 해, 혹은 근접한 해에 인화된 사진들로 여러 장의 에디션이 존재하는 사진의 특성상 똑 같은 이미지의 사진 가운데 가장 좋은 품질의 프린트임을 보증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한 작가의 같은 이미지의 사진이라도 빈티지가 매겨진 사진들이 훨씬 고가에 거래가 되며 컬렉션의 가치 또한 가장 우위에 두게 되는 것이다. 이유는 작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상태를 추구하여 인화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세월이 흐르면서 생산이 중단된 인화지나 사진 재료들로 인하여 작가의 초기 의도와는 달리 프린트를 하게 되는 경우(이를 모던 프린트라 칭한다.)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베르나르 포콩(1950-) : 연출 사진의 선구자로 70년대부터 마네킹시리즈로 각광을 받으며 사진사에 한 획을 그은 베르나르 포콩은 30년이 넘게 사진작가로 한길을 걸어 오면서 프랑스 철학자 롤랑 바르트를 비롯한 명인들로부터 온갖 찬사를 얻어 낸 천재적인 작가다. 2003년 한국에서 "사랑의 방" 이란 제목으로 그가 직접 쓴 글과 함께 그의 사진작품을 실은 번역서가 발간된 바 있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약 4달간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사진 전문 미술관인 “유럽사진의 집” Maison Europeenne de la Photographie (MEP)에서는 하루 입장객이 만 명에 달하는 베르나르 포콩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기도 했다.

www.gallerykong.com
오시는 길
삼청동 삼거리(진선북카페)에서 청와대 방면 20m
지하철 3호선안국역1번출구이용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약도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