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여행 A Journey to Korean Traditional Arts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
무대 위의 화려함보다는 서로가 함께 어울리고 호흡할 수 있는 마당,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풍물판굿,
선비들의 풍요와 서민들의 소박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푸진굿, 푸진삶의 뜻으로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되는 마당을 열고자 한다.

<단원>
단 장 이재정
타 악 김지영 박종대 최상진

<객원>
가야금 강현선
거문고 이세정
아 쟁 김혜정
해 금 김기범
대 금 오승진
피 리 허 진
소 리 이용선 양옥란
무 용 박세련
타 악 송하중




프로그램

설장구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1, 5째주)
적벽가 中 적벽대전 (2, 4째주)

기악병주

창작무용 춘설
판 굿

3. 30(금) 박은선과 함께하는 수궁가 눈대목 - 정광수제
초앞 ～ 고고천변

․1972년 전북 익산 출생
․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
․조소녀, 김영자 선생 사사
․광주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창극 ‘춘향전, 수궁가, 심청가’ 다수출연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단원

창작타악 ‘여명’
1악장 - 북소리
새날을 여는 웅장하고 고요한 태평소 소리와 대북소리로 힘찬 기상과 역동하는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모듬북, 대고, 장구, 공 등 다양한 타악기가 4박자 안에서 다양하게 표현하는 변주가락이 매우 인상적이다. 여러 가지 타악기의 절묘한 어울림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모두가 하나 되어 호흡하는 감동의 순간을 느끼게 할 것이다.

2악장 - 기원
비나리와 액맥기 소리를 타악반주에 노래한다. 소리 중간 중간에 가미되는 타악연주는 단조로운 선율에 힘을 불어넣고 있으며 전통 비나리와 다른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 비나리는 모두의 가정에 안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3악장 - 대동마당
자진모리장단과 상모놀이로 신명을 표현하였다. 상모는 하늘을 의미한다고 한다. 역동하는 상모의 선은 하늘과 어우르며 살아가는 우리네의 모습을 흥겹게 표현한 것이다. 또한 발너름새는 우리네의 흥을 그려내고 있다. 몸짓이 만들어 내는 신명나는 무대 속에 관객들 모두와 함께 대동하는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문의 : 280-7000,7001
홈페이지 :www.j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