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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타워 로비전시관 "The Street" 4월전시안내

  • 조회수 908
  • 작성자 이*원
  • 등록일 2007.03.31
GS타워 로비전시관 "The Street" 4월전시안내입니다.
(4월 전시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는 4월14일(토) 오후 4시~7시에 1층 및 지하1층 전시관에서 있습니다)

1층 전시관>>
_전시제목: Song of the Nature
_참여작가: 양 성순 (www.sungsoonyang.com)
_전시기간: 2007년3월30일~5월3일
_오프닝리셉션: 2007년4월3일 오후6시~8시
_초대의 글: 화가 양 성순은 뉴욕과 서울 근교 수려한 풍경의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자연에 대한 적절한 감회를 표현하기 위해 Canvas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렬함이 있는 야수파 화가의 색감과 테크닉을 겸비하였으며 영적계시와 상징을 기초로 한 표현 언어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녀는 그녀의 아름다운 예술적 시각이 열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뉴욕과 서울의 중요한 전시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또한 국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가이기도 하다.
(Blue with joy) Oil on canvas, 퍼플의 나비들과 블루가 있는 이 작품의 유쾌한 신비는 자연의 매혹과 그것에 따르는 기쁨을 강조하는듯하다. 대각선으로 잘 정리된 십자형과 곧장 선 나무들은 나비들이 마치 군중 속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서정적인 메시지로 그림을 설명하는듯하다. 자연에 대한 화가 양성순의 신념은 분명하다. 그녀는 자연의 기운에서 그녀의 작품이 생명력을 얻는다고 믿으며 그 신념은 관람객을 그녀의 작품세계로 이끌게 한다.
(작성자: 조나단 굿맨; 미국 현대미술평론가. 현재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와 파슨스 대학 교수)
햇빛이 드는 숲을 걷는 것처럼 유쾌하고 소박한, 탐험되지 않은 강을 타고 내려가는 것처럼 대담하고 역동적인 그녀의 작품 여행에 초대합니다.

지하1층 전시관>>
_전시기간: 2007년3월30일~5월3일
_전시제목: ‘한 모퉁이를 비추는 빛, 세계를 비추다’展
_전시주체: 사진집단 일우
_기획내용: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집단 ‘일우’의 사진전.
‘일우(一隅)’란 ‘한 모퉁이’란 뜻으로 세상의 한 구석, 한 모퉁이를 카메라에 담음으로써 자신과 세상에 의미 있는 한줄기 빛을 비춰주는 사진가의 역할을 표현한 말이며, 사진이 또한 아름답고 특별한 것만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가의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삶의 한 부분임을 말하는 이름이다.
그래서 일우의 ‘사진은 일상’이며,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짧은 한 찰라 한 찰라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끊임없는 성찰의 순간이기도 하고 삶에 대해 문득 깨닫는 순간이기도 하며 나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운 교류와 유희(遊戱)의 시간이기도 하다. 일우의 사진가들이 담아내는 세상 한 모퉁이의 사진들이 다름아닌 사진가 자신의 삶과 魂의 한 모퉁이를 꺼내어 어두운 것은 어두운대로, 밝은 것은 밝은대로, 상처받고 부끄러운 것은 또한 그대로 적나라히 까발리어 보여주는 어렵고도 신나는 작업임은 말한 것도 없겠다. 그 사진들이 오늘, 당신에게 손을 내밀고 말을 걸어온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당신에게, 무심히 눈을 감고 서있는 당신에게, 그리고 지금 막 세상의 또 한 모퉁이를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전시 및 대관문의: gsexhibiti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