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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4월12일)-가무악

  • 조회수 1,010
  • 작성자 전*북*립*악*
  • 등록일 2007.04.06
☆ 목요국악예술무대 및 기획공연은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공연합니다.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8세 이상 입장 가능)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예약마감 - 당일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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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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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7년 4월 12일(목) 저녁7시30분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 문 의 : 063-254-2391, 252-1395
■ 공연예약 : www.kukakwon.or.kr

★ 프로그램 ★

○ 가야금합주 “캐논변주곡” (편곡/백대웅)
- 가야금/박달님, 백은선, 김정연, 김명란, 유현정, 장서령,조보연, 김정은
캐논(Canon/Kanon)은 음악형식 이름이다.
이곡의 제목은 "3성의 카논과 지그"이며 유명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죠지 윈스턴이 "변주곡"이란 이름으로 편곡하여 널리 사랑받으면서
"캐논변주곡"이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캐논변주곡은 현악4중주, 관악 합주, 관현악 등 다양한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가야금의 특색을 살려 청아하고 부드러운 선율과
자신의 기량을 첨가해 가야금합주“캐논변주곡”을 연주한다.

○ 판소리 - 춘향가중 “십장가” - 장문희, 고수/이상호
춘향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중 하나로 십장가는 수청을 거부한 춘향이에게
집장사령이 10대의 매질을 할 때마다 그 숫자에 맞는 소리로 자신의 절개를
읆조리는 대목이다. 모두 11마루로 구성되어있다.

○ 창작무용 “이방인” - 배승현외 3명
나는 항상 주인이다라고 생각하는 현 사회인들의 모습
하지만 나 또한 이방인이며 이방인이라고 생각하는 그 또한 주인이라는 것이다.
나만 생각하는 현 사회인들에 이기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을 몸짓으로 그려낸 창작무용이다.

○ 가야금병창 - 춘향가중 “군로사령” - 유인숙, 장단/이상호
춘향가에서 군로 사령이 춘향이 잡아 들이는 대목으로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그 선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가야금 병창의 수준높은 가야금 연주실력은
물론 소리의 깊은 공력까지 겸비해야 연주가 가능한 전통의 장르이다 .
소리의 깊은 맛과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져 우리음악의 멋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무대이다.

○ 전라삼현승무 - 문정근
승무는 흔히 중춤이라고도 하지만 불교의식에서 승려가 추는 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로 민속무용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연원은 불교의식과 연관시킨 불교의식 무용설과 민속무용으로서의
유래설로 나눈다. 무대에 보여질 전라삼현승무는 정형인 선생님이
전주농고에서 가르치시던 승무가 유일하게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전수가 끊어진 상태이나 다행히 전광옥님이 전주농고 시절 추던
승무를 되살려낸 것으로, 다른 승무와는 또 다른 멋이 있으며 내용과
승무북의 모양새에서도 차이가 보여진다.

○ 아쟁중주곡 화운 (작곡 / 한광수)
- 아쟁/김갑수, 황승주, 김수진, 권경희, 강택홍, 박인정, 장구/장인선
이 곡은 주로 국악관현악에서 다른 악기의 베이스 역할을 하는 대아쟁과
소아쟁을 위한 중주곡으로 작곡되어졌다.
주선율을 제시하는 제시부와 약간 느리지만 서정적인 12/8박자,
그리고 풍요롭게 연주되는 중중모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아쟁1과 대아쟁2,
그리고 소아쟁 1과 소아쟁2를 사용하여 연주한다.

○ 부채춤 - 이화진외 12명
양손에 화려한 부채를 들고 폈다 접었다 하면서 추는 춤이다.
특히 여러 사람이 부채를 잇대어 표현해내는 꽃모양이나 물결모양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